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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33> 추사체, 한석봉체, 윤석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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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체? 꼴값하고 있네.”“굶어 죽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어린놈이 장난질이나 하고….”2018년 2월 1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그의 필체가 화제가 됐다. 가로획의 기울기가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올라가는 모습인데, ㅍ ㄷ ㅅ 등 일부 자음의 경우 다른 자음보다 더 큰 모습이다. 같은 해 4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판문점 방명록에 남긴 글도 같은 서체였다. 이 서체는 김일성 필체를 다듬어 만들었다는데 북한에서는 김정일, 김정은 삼부자의 필…
이진구(leejingoo) 2023-12-28 16:43:00 -
김찬동의 문화시평 <24> 예술, 정치의 도구화 또는 정치를 바꾸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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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된 영화 ‘서울의 봄’이 장안의 화제이다. 이것은 12.12 사건의 9시간을 다룬 영화로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들 간의 치열한 긴장 관계와 그 속에 드러난 인물들의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를 두고 정치적 입장에 따라 그 평가가 갈리며 민감한 논쟁이 야기되고 있는 모양이다. 이 영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엄연한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젊은 층들에겐 그것이 하나의 사실처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우려가 일고 있기도 하다. 감독의 제작 의도를 정확히 알 순 없지…
김찬동(kimchandong) 2023-12-25 14:00:07 -
이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 <32>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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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플래카드가 왜 여기 걸려있는 건가요?”“글쎄요?”“여긴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도 아닌데….”2019년 9월 초 퇴계 이황 선생님의 17대 종손인 이치억 씨를 인터뷰하기 위해 충남 논산에 있는 명재(明齋) 윤증 선생 고택을 찾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 명가의 제사 문화를 듣기 위해서였는데 그가 논산 쪽에서 일하고 있던 데다 그 근방에서는 윤증 선생 고택이 사진 촬영장소로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윤증 고택은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 그리 높지 않은 산 중턱에 있었는데 그 야산 중턱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 이인제’라…
이진구(leejingoo) 2023-12-25 10:40:00 -
전완식의 생동하는 문화예술 <12> 관광 대국으로 가는 길 ②개별관광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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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주재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개최하고 ①관광편의 ②지역관광 ③관광산업 혁신에 중점 둔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2023년 12월 8일에 확정 발표하였다.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코로나 사태로 급감했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보여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개별관광의 관광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여 제안해본다.개별관광으로의 변화코로나 이후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개별관광의 확대가 일어…
전완식(fb239344926225021) 2023-12-24 19:25:00 -
성탄절과 잊혀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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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늘 성탄절과 함께 다가오곤 한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기독교 신자이건 아니건 성탄절을 축하하고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라고 인사한다.성탄절이 되면 등장하는 모습들이 있다.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 또는 아기 예수를 강보에 안은 성모 마리아, 그리고 별을 따라 찾아온 동방박사가 등장하는 것이 성탄절의 대표적 이미지이다. 여기에 썰매 타고 오는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우리는 이런 모습들을 그리며 성탄절을 맞이하고 서로 성탄절을 축하한다.그런데 성탄절 맞이하면서 예수탄생 과정에서…
황희만(heman21) 2023-12-24 15:00:00 -
이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31> 계파가 아닌 사람들의 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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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친박이 계파인 건 알겠는데 비박이 왜 계파인가요?”“응? 그런 말은 처음 들었는데?”계파(系派)=조직 내의 작은 조직.여의도에서 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계파 싸움이다. 이 사람들이 얼마나 뼛속 깊이 계파 싸움에 물들어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계파가 아닌 사람들의 계파’란 희한한 계파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비박’이라 불렸던 사람들을 말하는 건데 사실 언론도 그렇고 거의 모두가 ‘비박’을 계파처럼 인식하고 있어 이런 지적이 좀 의아하기는 할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치열했던 친이계와 친박계의 계파 싸움은 박근…
이진구(leejingoo) 2023-12-21 16:47:00 -
OECD 연간 근로시간의 국가 간 비교분석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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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1 인당 연간 근로시간 통계는 한국이 장시간 근로 국가임을 뒷받침하는 논거로 흔히 인용된다. 하지만 한국은 자영업자 비중이 큰 반면 시간제 근로자의 비중은 작은 탓에, 연간 근로시간이 길게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 자영업자 및 시간제 근로자 비중의 영향을 고려할 경우 한국의 근로시간은 여전히 비교적 긴편이지만, 여타 OECD 국가와의 근로시간 격차는 기존에 알려진 수준보다 상당히 작은 것으로 추정된다. 비생산적인 장시간 근로를 초래하는 제도적 요인이 잔존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 개선하는 한편, 유연근무 및 시간선택제 근로를…
김민섭(kimmsup) 2023-12-21 10:57:29 -
김동기의 시대정신(zeitgeist) <5> 고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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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는 끝내 오지 않았다. 마른 나무 한 그루와 바위 한 덩이만 놓인 무대 위, 구부정한 어깨를 들썩이며 우스꽝스러운 대화로 지독한 기다림을 견디던 두 떠돌이 노인의 바람은 당연한 듯 부서지고 연극은 막을 내렸다. 오늘은 고도가 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럼 내일은 고도가 오는 걸까?가지런히 놓인 신발 한 켤레만 남은 결말은 쓸쓸했고 여운은 깊었다. 박수와 환호는 뜨거웠다. 12월 19일 저녁, 서울 국립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첫 공연 현장이다. 에스트라공(고고) 역의 신구와 블라디미르(디디) 역의 박근형…
김동기(dongkikim) 2023-12-20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59> 사별의 허적 공간에 뜬 사랑 시편들- 신덕현 유고 시집 「아내의 양말」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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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현 씨는 내가 사는 이천 지역의 문학 모임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던 분이었다. 그의 시를 깊게 살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2019년 그의 아내 김경희 씨가 작고한 후, 타계한 아내를 그리는 시편들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타계한 후 2년 6개월 후, 그러니까 2022년 5월 신덕현씨마저 아내가 먼저 떠난 적멸을 찾아 갔다는 사실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그후, 이천 지역 문인들이 신덕현씨가 남긴 유작들을 수습해 유고시집 「아내의 양말」을 펴내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 원고를 접하게 되었다. …
이건청(gclee) 2023-12-16 16:43:00 -
이재명의 민주당과 한총련, 그리고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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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버린 민주당의 대주주와 이재명의 정치 역정.길 닦아 놓으면 거지가 먼저 지나간다는 속담이 있다. 길은 많은 사람에게 개방된 제도나 기술을 의미하고, 거지는 그것을 발 빠르게 활용하는 불청객 혹은 악당을 의미한다. 인터넷, 스마트폰, 개인 미디어(SNS) 등 정보통신 기술이 대중화되자, 음란물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다.민주정(democracy)이라는 길을 닦아 놓으면, 찾아오는 포퓰리스트와 중우(衆愚)와 폭민(暴民)이라는 불청객 방지책은 18세기 후반 미국 독립혁명을 주도한 건국의 아버지들도 고심한 일이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
김대호(kimdaeho) 2023-12-15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