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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24> 정치 민주화, 노조 활동의 분출, 그리고 금융실명제.​ 새창

    1988년 2월 직선제로 노태우 대통령이 선출되었다.1972년 말에 유신헌법(維新憲法)이 확정된 이래 16년 만에 국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이었다.한국 사회는 민주화의 열기로 가득했다.권위주의 정부에서 억눌려 왔던 노조 활동이 화산의 용암처럼 분출되었다. 오랫동안 억압된 반작용으로 때로는 너무 거칠기도 했다.절대빈곤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60년대 이후 1987년까지 한국 정부는 성장 위주의 경제 사회정책을 견지해왔다. 그 과정에서 노조 활동은 억압되었고, 지역∙계층 간 소득재분배와 복지정책은 가볍게 다루어졌다.1987년의 정…

    김광두(kkkwang) 2022-06-11 17:10:00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11> HALE MANOA에서 생긴 일들. 새창

    미국인 경제학과 클라스 메이트의 기숙사 방에 들렀다.담배 연기가 가득한 분위기에 3~4명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 “John, 너희들 애연가(愛煙家)들이구나!”“Kwang doo, 우리 담배 피우는 거 아냐. 이거 마리후아나(Marijuana,대마초)야!”“헐!” 기숙사 방에서 마리후아나를 피우다니. 나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당시 미국의 젊은이들은 가볍게 즐겼다. 남학생 기숙사는 싱글 룸, 더블 룸, 휴게실, 부엌, 공동 샤워실, 6인 공용 전화 코너, 게스트 라운지, 당구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요리할 수 …

    김광두(kkkwang) 2022-03-23 12:00:00
  • 창의와 혁신 없는 일자리 정책, 취업한파에 지쳐가는 청춘 새창

    창의와 혁신 없는 일자리 정책,취업한파에 지쳐가는 청춘1500대1…말만 들어도 숨이 막히는 경쟁률이다.이러한 경쟁률의 주인공들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2018년6월 개봉했던 영화‘마녀’를 기억할 것이다.영화‘마녀’의 주인공 김다미는 당시 낯익지 않은 얼굴로 대중들에게 주연으로써 엄청난 인상을 주었다.마녀의 김다미가 뚫었던 경쟁률은 당시 약1500대1이라고 알려져 많은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또 하나의 주인공은 영화‘스파이더 맨:파프롬 홈’의 주인공‘톰 홀랜드’이다.어밴저스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맹활약했던 톰 홀랜드는 올해7월 개봉…

    조희재(johj) 2019-12-13 17:00:00
  • 상대평가를 멈춰라 새창

    길었던 대학생들의 학기가 끝나가며 기말고사 및 종강의 시간이 다가왔다. 시험기간에는 평소에 관심 없던 것들이 갑자기 신기해지는 등, 많은 심리적 압박을 견뎌내기 위한 저마다의 생각들이 있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공부 빼고 다 재밌는’ 기간이라고 불리겠는가.시험 직전의 절박한 상황이 다가올 때, 종종 학생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이러한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내일 보는 과목 절평이라 괜찮아.”라던가, “21명이라 상평이야. 절평이었으면 좋겠다.”같은 대화로 역시나 공부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평, 절평’이란 상…

    권민기(ss323232) 2016-12-16 19:09:53
  • 100만 촛불시위의 생물학적 분석 - 연필 대신 촛불, 연대와 공동체, 폭력 아닌 평화 새창

    2016년 11월 12일,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외쳤다. 이 날 IFS POST 청년기자단 역시 정기회의를 마치고 삼삼오오 광화문으로 향했다.엄청난 인파로 인해 한 번 길을 잘못 들어서면 마치 거대한 해류에 휘말린 듯 1시간가량을 헤매야했던, 다양한 단체와 계층에서 외치는 여러 구호들과 마주할 수 있었던 이번 집회는, 한마디로 살아있다는 표현이 어울렸다.이 과정을 함께한 세 명의 청년기자가, 마치 하나의 생물 같았던 집회를 세 개의 시각으로…

    최정윤, 최문교, 지수연(dsdfa) 2016-11-16 18: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