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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9B) : 아미구용(蛾眉苟容)에 놀아난 성한(成漢)의 이수-이세 부자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06-06 09:02:20
  • “김정은 등장은 서프라이스 효과 노린 것, 의문은 남아 있어” 새창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20 간에 걸친 잠적 끝에 북한 국영 방송 화면에 깜짝 등장했다. 아직 해명되지 않는 의문들이 남아 있기는 해도 동 보도에 등장한 배경은 북한 중서부 평안남도 순천(順川)에 소재한 인산(燐酸) 비료 공장이다. 이러한 보도의 배경은 지난 수 주일 간에 걸쳐 ‘건강 이상’說 등이 홍수를 이루어 왔던 것을 의식해서 김 위원장의 건재를 내외에 최대한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국영 중앙통신(KCNA)이 비료 공장 준공식 상황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의 모습과 발언 내용을 전하는 동시에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박상기(sangki) 2020-05-03 17:13:20
  • 코로나19 출현과 새로운 한중(韓中)협력 모색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8호(2020.4.17.)에 실린 것으로 세종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 <편집자>​​ ■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팬데믹 출현2020년 새해부터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일명 COVID-19)가 전 지구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19년 12월 12일 우한에서 첫 환자 발생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중국에서만 약 1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약 4개…

    정재흥(jjh) 2020-04-30 17:05:00
  • 긴급재난지원예산 편성, 지출구조조정이 먼저다 새창

    코로나바이러스19 사태가 팬데믹으로 격상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초유의 대규모 재난극복 예산 짜기에 분주하다. 우리나라 역시 100조~240조원 규모의 정부안뿐만 아니라 야당 차원의 안까지 언론을 통해 공표되고 있다.제기되고 있는 예산안들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재원조달 방법인 것 같다. 이는 다소 모호해지긴 했지만 정부·여당 안의 재원조달 방법은 국채발행이 중심인 듯하고 야당 안은 지출구조조정이어서 두 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두 안은 각기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첫 번째 방법인 국채 발행을 통해 재…

    김홍균(hongkyun) 2020-04-06 17: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 혼군(#6D) 후조(後趙)의 석호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03-27 17:1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 혼군(#6A) 후조(後趙)의 석호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 (…

    신세돈(seshin) 2020-03-06 23:00:00
  • 인도 금융 파탄,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지나? 새창

    “작년 말 印 은행들 부실채권비율 9% 육박, ‘잠재적’ 부실 포함하면 20% 넘어”“Modi 경제 정책을 지원해 온 국영 금융기관들의 방만한 융자 취급이 주요인”“하버드大 국제발전센터, 『5 R 처방전』 권고; 국영 금융 부문 개혁이 관건”최근 日 Nikkei紙는 인도 경제가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부실채권(不實債權)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다음 금융 위기는 인도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인도 은행들의 평균 부실채권(NPL) 비율은 이미 9%대에 육…

    박상기(sangki) 2020-02-27 11:00:00
  • “안개 속 고속도로 질주”-[2020전망] 종합으로 본 庚子年의 대한민국 새창

    ▲ 불청객 ‘코로나19’가 몰고 온 대통령의 뒤늦은 ‘비상 경제 시국’ 선언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2020 전망]을 타이틀(title)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올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해 보았다. 모두 17회에 걸쳐 연재됐다. 그 내용을 종합해 보면 그다지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답답하고 불안하다’는 것이 총체적 평가라고 할 수 있겠다. 경자년(庚子年) 대한민국의 운세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할 것인가? 올해 우리 경제운…

    이계민(leegaemin) 2020-02-19 16:54:33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5B) 포악한 군주 부생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 (…

    신세돈(seshin) 2020-02-18 17:00:00
  • 영화 기생충과 21세기 시대정신 : 불평등(inequality)-미국의 헐리우드가 한국영화 ‘기생충’에 열광했던 결정적인 한 가지 이유 새창

    한국영화가 세계 영화사의 한 획을 긋는 새 날을 맞았다. 세계 영화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헐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무려 4개 부문에서 오스카상을 휩쓸었다. 세계인들에게 ‘기생충’의 오스카상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수상은 K-POP의 대명사가 된 BTS의 빌보드 차트 석권에 버금가는 K-MOVIE의 쾌거이자 또 하나의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동안 백인들의 영화지배구조 속에서 ‘백인들만의 잔…

    장성민(sung123) 2020-02-13 10: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