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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8) 1997년 대한민국은 왜, 어떻게 결딴이 났는가? (상) 새창

    “대통령 힘 빠지면 나라 결딴 나”“대통령이 그렇게 힘이 빠지면 나라가 결딴난다. 나는 그게 걱정이다.” ‘피보다 진한 물’이라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해 박근혜대통령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한 10월 25일 저녁 안철수, 박지원 의원과 가진 저녁식사자리에서 JP가 한 말이다. 상식과 상상을 초월한 ‘최순실 게이트’가 실체를 드러내자 국민들은 경악과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분노하고 있다. 언론과 방송들은 온갖 의혹과 ‘설’을 쏟아내고 있다. 나라는 혼란에 빠졌고 국정은 마비상태다. 촛불을 다시 든 국민의 대통령 하야와 탄…

    최양부(cyboo) 2016-11-02 17:52:04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7) 정치교범이 된 ‘창(昌)’의 ‘질수 없는 선거를 지는 법’(하) 새창

    ‘창’의 디스공격, 셀프디스가 되다 ‘창’의 DJ 비자금 디스공격은 결과적으로 오히려 셀프디스, 자충수가 되었고 ‘정치공작’이란 역풍을 만나 지지율을 10%대로 추락시키는 결과만 낳았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DJ의 ‘창’에 대한 ‘병풍디스’는 ‘신의 한수’가 되었지만 왜 ‘창’의 DJ에 대한 ‘비자금디스“는 자신을 파국으로 몰아간 ’악마의 한수‘가 된 것일까?‘창’의 비자금디스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은 YS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고뇌 끝에 YS는 10월 19일 일요일 아침 김태정 검찰총장을 관저로 불러 “DJ 비자금 수사는 대…

    최양부(cyboo) 2016-10-26 17:03:44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6) 정치교범이 된 ‘창(昌)’의 ‘질수 없는 선거를 지는 법’(상) 새창

    ‘창’은 “정치적 판단력이 미숙”1997년 15대 대선은 ‘창’과 DJ의 한 판 싸움이었지만 선거가 진행되어가면서 ‘창’과 ‘YS간의 싸움으로 변질되어갔다. 그동안 YS의 권위에 도전하여 인기를 얻은 ‘창’은 TK의 반YS 정서에 기대어 잃어버린 지지율 만회를 위해 이미 고립무원이 되어있는 YS의 권위에 또 다시 도전했다. ‘창’은 지는 해인 현직 대통령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권위마저 무시했다.9월 1일, ‘창’은 1979년 전두환, 노태우 주도로 일어난 ‘12.12군사반란’과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당시 시민학살에 대…

    최양부(cyboo) 2016-10-19 17:42:09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5) 전설이 된 DJ의 ‘이길 수 없는 선거를 이기는 법’ 새창

    전설이 된 1997년 대선전쟁1997년의 대선은 우리 정치의 전설로 남아있다. 정치전문가들은 1997년 대선을 연구대상의 정치교과서라 부른다. ‘이길 수 없는 선거를 이기는 법’의 진수를 보여준 DJ와 ‘질 수 없는 선거를 지는 법’의 산 교과서가 된 ‘창(이회창)’이 보여준 선거 전략과 전술은 하나의 정치교본이라는 것이다. 당시 DJP연합은 39만 표 차이로 어렵게 ‘창’을 이겼다. ‘제(이인제)’가 얻은 492만 5000표는 사실 “역사적이라는 DJP연합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표” 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그래서 돌이켜 …

    최양부(cyboo) 2016-10-13 17:33:21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4) 표만 쫓는 그들에게 나라는 없다 새창

    이렇게 2017년이 오는 것이 겁이 난다한국경제는 벌써 몇 년째 2%대 저성장을 하며 경기침체를 겪고 있고, 수출은 감소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청년실업은 10%대에 달하고 있다. 2015년 8월 앞으로 3-4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우리 경제를 회생시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4대 (노동, 금융, 공공, 교육) 구조개혁입법을 통과시켜줄 것을 국회에 호소했다. 그러나 야당은 국회선진화법을 앞세워 개혁입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마저 막았고 지난 4월 국회가 여소야대로 바뀌면서 모든 것이 무산되…

    최양부(cyboo) 2016-10-04 16:42:18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3) 누가 떠오르는 해를 막을 수 있을까 새창

    더 빨라진 2017년 대선시계이번 추석을 전후하여 언론은 여야의 대선잠룡들 소개에 앞장서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대선으로 끌어냈다. 더욱이 정세균 국회의장이 3당 원내 대표를 대동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방문하면서 추석민심을 대선으로 이끌었다. 2017년 대선시계는 1997년과 비교하면 최소한 3-4개월은 더 앞당겨진 것 같다.1997년 대선시계는 3월 들어서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1997년 새해의 정국은 노동법 날치기와 노동계 총파업, 한보사태와 YS 차남문제로 YS를 “문민독재”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로 들끓었다. YS와 신한국당에…

    최양부(cyboo) 2016-09-26 15:27:02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2) 측근비리와 기강해이로 무너져 내린 97년의 봄 새창

    “금욕과 절제의 청교도적 삶”을 산 YS청와대는 공간적으로 대통령 집무실(본관)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사무실(별관)이 분리 격리되어있어 대통령에 대한 접근이 자유롭지 못하다. 2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렇다고 한다. 대통령과 수석들 간의 공식적인 만남은 매주 한 차례 본관 ‘집현실’이라 부르는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국정전반에 걸친 정책현안들에 대해 수석별로 보고하고 중요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이나 지시사항이 이어졌다.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말 그대로 수석비서관 회의였다.지금처럼 대…

    최양부(cyboo) 2016-09-22 17:04:42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1)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지는가” 새창

    북한의 계속되는 핵 도발과 사드배치를 둘러싼 청와대와 여야의 찬반 갈등, 불편해진 한·중 갈등, 안개 속에 빠진 미국 대통령선거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앞이 안 보이는 안보위기 속에 대책 없이 터진 대우조선과 한진해운 사태, 믿었던 검사와 판사들의 비리사건, 그리고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제기와 이를 감싸는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격돌, 표류하고 있는 세월호 사건 등등, 이들을 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만 하다.한마디로 나라에 기강이 무너지고, 영이 서지 않고,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는 생…

    최양부(cyboo) 2016-09-15 18:21:53
  • 남미대륙에 부는 우경화의 새 바람, 지나가는 바람인가? 변혁의 새 물결인가? -복지포퓰리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새창

    남미대륙에 불기 시작한 우경화의 바람남미대륙에 우경화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2015년 11월 22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결선투표에서 야당인 중도우파의 ‘공화주의제안당(PRO)’ 소속의 기업가 출신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마크리 당선자가 12월 10일 취임선서를 마치고 새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아르헨티나에는 새로운 우파정부가 들어섰다. 2002년 발생한 국가부도사태 직후인 2003년 정의당 (일명 ‘페론당’, PJ) 출신 네스토르 키르츠네르 대통령이 이끄는 좌파정부가 집권을 시작한 이후, 2011년부터는 …

    최양부(cyboo) 2016-01-11 22:38:47
  • 다시 분노하는 쌀과 ‘513%의 덫’ 새창

    사상초유의 모판반납 시위2015년 5월 21일. 사상 초유의 ‘분노하는 쌀’의 모판반납시위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모내기가 한창인 농번기에 논으로 가져가야 할 모판을 들고 농민들이 서울시내에 나타난 것이다. 2015년 5월 8일 정부가 2015년도 5%의 저율관세할당에 의한 의무수입물량(TRQ) 가운데 7만 5378톤에 대한 수입입찰공고를 내면서 밥쌀용 쌀 1만 톤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농민들은 지난 해 수입된 밥쌀용 쌀 재고가 11만 톤이나 쌓여있고 최근 쌀값폭락으로 쌀 7만 7000톤을 매입 시장격리…

    최양부(cyboo) 2015-06-12 20: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