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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불침항모(不沈航母) 일본을 재건한 나카소네 전 수상이 남기고 떠난 '보수의 유언' 새창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전(前)일본 수상이 오늘(29일) 오전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나카소네 전 수상은 일본 경제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이후 가장 비중 있는 수상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전후(戰後) 총결산 작업과 행정개혁을 밀고 나갔고, 미일(美日) 사이에서는 흔치 않았던 정상(頂上) 유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구축했던 일본의 외교 안보 설계사였다. 또한 그는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 영국의 대처 전 수상과 더불어 세계 신(新)보수주의의 한 축을 이룸으로써 일본의…

    장성민(sung123) 2019-11-30 10:17:11
  • 2020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전략과 위기의 한미동맹 새창

    한국에 대한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요구가 ‘협상’의 차원을 넘어 이제 ‘협박’의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미동맹의 레드라인으로 알려진 ‘주한미군 철수’까지 공공연하게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미국은 기존 분담금에서 무려 5배나 인상된 50억 달러(약 5조8천5백억 원)를 요구하며 한국을 강하게 압박해 왔다. 특히 지난 19일 한미 방위비 협상장에서는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 분담 협상 수석대표가 “한국의 제안이 우리 요청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협상을 깨고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이는 미국의 강압에 의한 협상술의…

    장성민(sung123) 2019-11-24 17:09:00
  •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 파기 선언을 하지 못한 네 가지 이유 새창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천만다행(千萬多幸)이다.청와대가 11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라 걱정을 했던 많은 국민들이 이곳저곳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몰아 쉰다.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앞둔 22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

    장성민(sung123) 2019-11-23 11:00:54
  • 국민 없는 국민과의 대화 - 팬클럽과의 팬미팅 쇼통 새창

    어제 밤(11월 19일)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를 인내심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했다. 보는 도중 몇 번을 참고 또 참았다. TV를 꺼버리고 싶은 충동도 수차례나 넘겼다. 그 이유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자기 몽상을 말하고 있어서 TV를 보는 것이 곧 스트레스를 쌓는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한심하고 참담한 느낌이었다. 듣다 보니까 초등학생들 학습회의 같은 느낌이었다. 반대자나 중도 혹은 보수 쪽 질문은 없었다. 질문자들을 사전 조율 없이 응모해서 뽑았다는 주장이 페이크처럼 다가왔…

    장성민(sung123) 2019-11-20 09:50:00
  • 4월 총선 핵심 이슈 세가지는 경제, 혁신, 통합 - 마크롱식 혁신정치냐 문재인식 디지털 독재냐? 새창

    문재인 정권의 임기가 절반의 반환점을 넘어섰다. 지난 2년 반 동안, 현 정권에 대한 민심은 경악과 좌절을 넘어 화염과 분노가 하늘을 찌를 지경이다. 하지만 이 민심은 지금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다. 이유는 ‘대안 정당’이 없기 때문이다. 집권 여당의 실정(失政)에 분노한 민심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게 호소하는 한 마디는 “그런데 대안이 없다. 대안이”라는 말이다. 지금 한국 정치는 부도 사태를 맞았다. 그래서 ‘정치적 IMF’ 상황이다. 그런데도 여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제1야당의 지지율보다 훨씬 높게 나…

    장성민(sung123) 2019-11-12 17:00:00
  • 대한민국 미래와 글로벌 데모크라시를 향한 광주 3.15 의거의 새로운 의미 새창

    이제 60주년을 맞이한 광주 3.15 의거는 4.19 민주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으로 그 역사적 맥락이 이어지면서 군부권위주의 독재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시민혁명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은 성공적인 산업화를 통해 ‘굶주림으로부터의 공포’를 극복했고, 성공적인 민주화를 통해 ‘억압으로부터의 공포’를 극복했다. 이제 대한민국은 경제적 기적인 산업화와 정치적 기적인 민주화의 장점을 상호 인정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융합하여 세계화 시대의 거친 파고를 헤쳐나가는 글로벌 리더십의 출현…

    장성민(sung123) 2019-11-06 17:01:00
  • 공수처는 21세기 신형 디지털 독재의 길 새창

    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거센 압력에 무릎을 꿇었던 문재인 정권이 이제는 검찰개혁을 내세우면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통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 정권은 국민 여론도 무시하고 여야 합의도 묵살하면서 공수처 설치가 마치 검찰개혁의 시작이자 끝인 것처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공수처 신설이 어떤 심각한 문제들을 갖고 있는가? 크게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공수처는 삼권분립과 법의 지배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이자 기본 정신에 역행하는 반(反)민주적 제도이다. …

    장성민(sung123) 2019-10-27 17:00:00
  • 문재인 정권의 대미 막장 외교의 끝은 어디일까? - 정체 불상의 대미 외교 새창

    동맹국 미 대사관저 하나 지키지 못한 문재인 정권이 과연 대한민국은 지킬 수 있을까? 미 대사관저 보호를 위해 경비병으로 세워둔 경찰 경호망이 ‘참새를 쫓기 위해 가을 들판에 세워둔 허술한 허수아비’보다 못한 느낌이다. 어제(18일) 오후 3시쯤 친북(親北)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들이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미 대사관저 앞에서 반미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해리스(주한 미국대사)는 이 땅을 떠나라!”, “미국 반대!” 등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는 미리 준비해온 철제 사다리 2개를 펼치더니 약 3…

    장성민(sung123) 2019-10-21 17:01:00
  • 조국 이후 대한민국 국정운영 리더십 어떻게 가야 하나? 새창

    지난 10월 3일 광화문 국민 대항쟁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리더십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그리고 그의 독선(獨善), 독단(獨斷), 독주(獨走)에 의한 국정리더십은 ‘조국 사퇴’로 파국을 맞았고 결국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자초한 ‘실패한 국정파탄의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끝은 어디일까? 문 대통령은 과연 ‘조국 사퇴’ 이후 자신의 정권과 집권 여당이 파산 직전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위기의 심각성과 본질을 알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수렁으로 빨려들고 있는 문 대통령의 실패한 국정파탄의 리더십을…

    장성민(sung123) 2019-10-18 17:00:00
  • 조국 사퇴의 배경과 향후 정국 방향 새창

    온 나라를 혼란의 도가니로 빠뜨린 적폐몸통 조국이 14일 사퇴했다. 법무장관에 내정된 지 66일 만이고, 임명 35일 만이다.그동안 그토록 강력한 사퇴 여론에도 꿈쩍하지 않았는데, 왜 이 시점에서 전격적인 사퇴가 이루어졌을까? 조국 사퇴 이후 향후 정국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우선, 며칠 전부터 ‘검찰 개혁 완료 후 사퇴’설이 언론에서 제기되었지만, 사퇴 시점이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그 이유는 그만큼 문 정권이 이번 조국 사태의 정치적 파장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당장, 연일 발표되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이 이를 뒷받…

    장성민(sung123) 2019-10-14 22: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