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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7 광개토대왕과 후연(1)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0-24 17:0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3> 최측근 전횡(A) 진(秦)의 조고(趙高) 새창

    나라가 망하는 이유가 어찌 단순하겠는가마는 그 중에서도 최고권 황제에 붙어서 정치와 재정과 인사와 군사권을 마음대로 주무른 최측근만큼 국가존망에 치명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은 따로 없다. 수천 년 중국 역사를 통해 나쁜 이름을 남긴 수많은 측근들의 면면을 깊이 살펴보면 나라를 망가뜨리는 그들의 행동양식을 관통하는 몇 가지 중요한 흐름을 읽을 수 있다.첫째로,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로지 자신의 위엄과 복록이다. 그들에게서 국가에 대한 충성이라든가 효도라든가 우애와 같은 전통가치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축재에 매우 적극적이었을 …

    신세돈(seshin) 2019-10-22 17:00:00
  • 단언컨대 이런 민생행보는 작동하지 않는다 새창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경제행보가 어지러울 정도로 분주하다. 지난 3월 국무회의에서 ‘여러 측면에서 (경제가)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했고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개선’되는 중이라고도 했다. 8월 15일 광복절 행사 때에도 ‘평화경제’를 주창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세우겠다고 했고, 조국 광풍이 휘몰아치던 9월 내내 법무부장관 임명의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면서 검찰개혁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과 며칠 전만해도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고용의 양과 질 모두 개선되고 있다고 했던 대통령이 …

    신세돈(seshin) 2019-10-20 17:00: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6 고구려의 천적 전연(P.끝)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0-17 17:0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2> 내부 분열(C.끝) 새창

    성(盛)하면 반드시 쇠(衰)한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다. 제법 오래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빨리 그렇게 된다. 왜 모든 것은 반드시 쇠할까. 중국역사를 통틀어 오호십육국과 이어지는 남북조시대처럼 많은 나라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던 적은 없다. AD301년 전량에서부터 AD589년 수나라가 남조의 진나라를 멸망시키면서 다시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약 290년 동안 수십 개 크고 작은 나라들이 명멸했다. 길든 짧든 이들 나라의 패망사를 보면 그것을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철칙이 있는데 두 번째 법칙은 국가분열이다.…

    신세돈(seshin) 2019-10-15 17:00: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6 고구려의 천적 전연(O)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0-10 17: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2> 내부 분열(B) 새창

    성(盛)하면 반드시 쇠(衰)한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다. 제법 오래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빨리 그렇게 된다. 왜 모든 것은 반드시 쇠할까. 중국역사를 통틀어 오호십육국과 이어지는 남북조시대처럼 많은 나라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던 적은 없다. AD301년 전량에서부터 AD589년 수나라가 남조의 진나라를 멸망시키면서 다시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약 290년 동안 수십 개 크고 작은 나라들이 명멸했다. 길든 짧든 이들 나라의 패망사를 보면 그것을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철칙이 있는데 두 번째 법칙은 국가분열이다.…

    신세돈(seshin) 2019-10-08 17:05: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6 고구려의 천적 전연(N)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0-03 17:05: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2> 내부 분열(A) 새창

    성(盛)하면 반드시 쇠(衰)한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다. 제법 오래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빨리 그렇게 된다. 왜 모든 것은 반드시 쇠할까. 중국역사를 통틀어 오호십육국과 이어지는 남북조시대처럼 많은 나라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던 적은 없다. AD301년 전량에서부터 AD589년 수나라가 남조의 진나라를 멸망시키면서 다시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약 290년 동안 수십 개 크고 작은 나라들이 명멸했다. 길든 짧든 이들 나라의 패망사를 보면 그것을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철칙이 있는데 두 번째 법칙은 국가분열이다.…

    신세돈(seshin) 2019-10-01 17:05: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6 고구려의 천적 전연(M)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09-26 1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