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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E: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5-10 17:32:00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D: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5-03 17:41:03
  • 중국은 수출이 느는데 우리만 수출이 줄고 있다 새창

    4월 달 수출(통관)통계가 실망스럽다. 전년 동기에 비해 수출이 1.5% 감소한 것으로 발표된 것이다. 18개월 만에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 달 수치로 일희일비할 것은 아니지만 최근 6개월 수출증가율의 추세가 걱정스러워 실망이다. 금년 1-4월 수출증가율은 6.9%에 불과하다. 지난 2017년 수출증가율 15.8%에 비하면 반 토막도 안 된다. 수출의 증가율 하락세는 작년 4분기 부터 감지되었다. 작년 1,2,3 분기 수출만 해도 증가율이 14.6%와 16.7%와 24.0%였는데 4분기 들어서면서부터 8.4%로 떨어지더니 금…

    신세돈(seshin) 2018-05-01 17:23:07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C :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13) 요익중의 석호 질타(AD334)허수아비 황제 석홍은 황제의 인새(도장)와 인수(끈)를 싸서 직접 석호가 있는 위국의 궁으로 와서 황제 자리를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석호가 말했다.“제왕의 대업은 천하 사람들이 논의해서 결정할 일이지어찌 이렇게 스스로 판단을 내린단 말이오?“석홍이 눈물을 흘리며 궁궐로 돌아와 모후 정태후에게 말했다.“ 먼저 돌아가신 황제의 씨는 정말로 다시 남겨지지 못할 것 같습니다.”석호가 왕으로 있는 위국의 상서가 당우(요임금과 순임금)의 선양 절차에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석호가 말했다.“ 석홍이 아…

    신세돈(seshin) 2018-04-26 18:16:34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B: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4-19 17:38:59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A :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1) 강족 추장 요익중(姚弋仲, AD280-AD352)AD312년이면 통일 서진(西晉)이 붕괴되기 시작한 때다. 장안의 서진 조정에서는 AD291년부터 AD306년까지 14년 동안 8왕자의 난이 이어지면서 통치권은 완전히 무너졌다. 전국 곳곳에서 사실상의 지방정부가 군웅처럼 할거하면서 독립을 선언하고 있었다. 장궤(張軌)와 아들 장식(張寔)이 감숙성 고장(감숙성 무위)에 전량(前涼)을 세웠고 AD304년 유연(劉演)은 평양(산서성 임분)에서 전조(前趙)를 세웠으며 이웅 또한 AD 306년 조족을 중심으로 익주(지금의 사천성 성도)…

    신세돈(seshin) 2018-04-12 16:51:44
  • 김기식, 무엇이 다른디 ? 새창

    천지를 먹물 뒤덮는 것도 모자라 가슴 조일 듯 숨 막히고 서러운 사건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두둔 스캔들이다. 피감기관 돈으로 국외출장을 간 것이 한 두 번이 아닌 데다 그 목적마저 공무인지 단순 여행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쓰고 남은 정치후원금 5천여 만 원을 ‘공공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임기 종료 직전 자신이 직접 간여하던 연구원에 기부함으로써 보좌진들의 퇴직금으로 유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외국출장에 동행한 인턴과의 관계에 의문이 이는 것은 물론 그 인턴이 순식간에 정책비서가 되고 또 초고속 승진…

    신세돈(seshin) 2018-04-11 21:27:16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9N: 한 판 전쟁으로 망한 전진(前秦) 새창

    (79) 요장의 후진 황제즉위(AD386)장안은 텅 비었다. 사람들은 다 죽거나 도망가고 없었으며 건물은 거의 다 파괴되었다. 예전 형양(하남성 형양) 태수였던 조곡이 흉노 4천여 호를 이끌고 장안으로 들어왔다. 후진 요장이 안정으로부터 대군을 이끌고 장안으로 입성했다. 주변의 모든 떼도적들이 요장에게 항복했다.요장은 장안에서 황제에 즉위하고 나라 이름을 대진으로 삼았다. 전진이 세운 나라와이름이 같다. 따라서 역사에서는 요장의 대진을 후진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요장이 축하연을 열면서 이렇게 말했다.“ 얼마 전만 해도 우리가 여기…

    신세돈(seshin) 2018-04-06 09:59:31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9M: 한 판 전쟁으로 망한 전진(前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18-03-29 18:20:46
  • 금리인하의 대명사 이 주열 총재와 한국은행 미래 새창

    한국은행 총재가 연임되었다. 1974년 김성환 총재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연임된 이주열 총재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총재 연임은 거의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지명된 것은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도 한은으로서도 무척 영예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도 했다.전례가 거의 없었던 것은 맞다. 본인에게 영광인 것도 맞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으로서도 영예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 총재의 지난 4…

    신세돈(seshin) 2018-03-25 17: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