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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0>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④신개[申槪(1374-1446), 시호 文僖公, 배향공신] 새창

    V.4 신개[申槪(1374-1446), 시호 文僖公, 배향공신] 신개는 황희, 허조, 최윤덕과 함께 세종의 묘정에 배향된 7공신 중에 하나이다. 두 형(양령대군 제와 효령대군 보)과 일찍 타계한 스승 이수의 3명을 제외하면 이 4명이 세종의 묘정에 배향된 ‘진정한 세종의 신하’라고 할 수 있다. 신개는 세종의 공법(貢法)을 강력하게 추진한 인물이다.   신개는 조선 개국과 함께 치러진 과거에 급제하여 태조 1년(1393) 스무 살의 나이로 사관(史官)이라는 공직의 길을 시작하였다. 태종 때에는 주로 사간원에서 봉직하였으며 태종 17…

    신세돈(seshin) 2022-05-20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 지킨 남연의 모용초(D)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5-20 16:50:00
  • 한국 외환시장은 안전한가? <2> 불안한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새창

    2022년 3월 현재 외국인의 국내 증권 규모는 약 800조 원이다. 달러 당 환율을 1250원으로 잡으면 6400억 달러 쯤 된다. 이 중 주식에 약 682조 원, 그리고 채권에 111.5조 원이 투자되고 있다. 외국인 국내 투자자금의 불안정은 곧바로 환율과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특히 국제금리가 상승하면서 원화의 달러 당 환율이 불안정해지면 국내에 유입된 외국투자자금이 가파른 속도로 빠져나갈 수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최근 외국인의 국내주식 및 채권 투자 동향을 …

    신세돈(seshin) 2022-05-18 17:59:00
  • 한국 외환시장은 안전한가? <1> 과도한 내국인의 대외 주식투자 : 현물 및 파생상품 투자 새창

     대내외경제·금융 여건이 매우 어렵다. 국제 인플레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제금리가 가파르게 오를 징조도 보인다. 이런 어려운 국면에서 한국의 외환시장이 불안정해질 원인을 미리 찾아내어 적절한 대책을 세우고 위기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런 문제 의식을 가지고 "한국 외환시장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한 분석과 대책을 세 편의 시리즈로 엮어 소개할 예정이다. 게재 순서는 ① 과도한 내국인의 대외주식투자 ② 과도한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 ③ 외환보유고 관리의 허점 등이다. ​ (1) 문재인 정부 5년간 내국인…

    신세돈(seshin) 2022-05-16 18:44: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9>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③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下) 새창

    [명나라 마소요구] 명나라가 조선에 말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왔다. 지난 태종 9년 10월(1409)에도 말 만 필을 요구해 보내었고 세종 3년(1421) 9월에도 보냈는데 이제 또 말 1만 여 필을 요구한 것이다(세종 5년 8월 2일). 이 문제를 여러 재상과 의논하다가 다른 모든 재상들은 물리치고 이조판서 허조와 병조판서 조말생만 남았다. 허조는 말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는 것을 반대했다. 북방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이 어렵기도 하려니와 나라 안은 흉년으로 창고가 비었으므로 형편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적미적 대면서 …

    신세돈(seshin) 2022-05-13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지킨 남연의 모용초(C)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5-13 16:5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8>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③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中) 새창

    [허조와 부민고소금지법 : 府民告訴禁止法] 예조판서 허조는 이렇게 생각했다.; “천하 모든 국가에는 인륜이라는 것이 있는데 임금과 신하, 위와 아래의 신분질서가 그것이다. 조금이라도 이 질서를 능멸하고 훼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아래 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조금이라도 틈이나 허물이 생기면 그것을 꼬투리 잡아 문제 삼거나 소송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허조가 세종에게 이렇게 건의했다; “만약 그런 나쁜 풍조를 금지하지 않으시면 그 폐단은 임금께서 신하를 모으지 못하고 아비가 자…

    신세돈(seshin) 2022-05-06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 지킨 남연의 모용초(B)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5-06 16:5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 지킨 남연의 모용초(A)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2-04-29 18:34: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7>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③ 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上) 새창

    V.3 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 허조도 황희나 변계량처럼 태종의 사람이었다. 사실 변계량 이상으로 태종의 사랑을 받았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옷을 평생 입고 다녔으며 죽을 때에도 그 옷으로 염을 하라고 할 정도로 효심이 남달랐다. 자기 스승(염정수)이 사형을 당하자 제자나 그의 옛 부하 등 모든 주변사람들이 염정수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허조만은 시체를 붙들고 애통해하며 관곽으로 장사지내 줄 만큼 의리도 뛰어났다. 과부가 된 처제가 허조의 맏아들 허후로 양자를 삼고 모든 재산을 허후에게 물려주려고 하자 …

    신세돈(seshin) 2022-04-29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