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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지킨 남연의 모용초(M)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7-22 16:50:00
  • 외환시장이 불안하다 - 외환보유고 구성이 문제 새창

    외환보유액 규모가 너무 작다. 우리나라의 2022년 6월 현재 외환보유액은 4,383억 달러이다. 2021년 기준 명목GDP의 24.4%다. 세계 순위로 보면 9위쯤 된다. 이 정도면 탄탄하다고 할 수 있는가? 아니다. 탄탄한 나라들에 비하면 턱없이 낮다. 예컨대 스위스 외환보유액은 명목GDP의 129.8%이고 싱가포르가 98.6%, 대만도 65.3%나 된다. 일본의 28.2% 보다도 낮다. 외환보유액 상위 10개국 중에서 명목GDP에 대한 비중은 한국이 인도보다 높을 뿐이다. 특히 대만, 홍콩, 사우디 아라비아, 스위스는 경제규…

    신세돈(seshin) 2022-07-21 11:16:00
  • <특별기고> 한국은행의 美연준 중앙은행 유동성 스왑제도 편입 가능성은 ? 새창

    [1] 연준의 중앙은행 유동성 스왑(central bank liquidity swap) 설치목적      ● 국내 혹은 국외금융시장에서 달러(혹은 외화) 유동성 부족상황을 완화시켜   ● 미국 기업 및 가계가 겪을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 중앙은행간의 유동성 최후보루(liquidity backstop) [2] 연준의 중앙은행 유동성 스왑의 종류 : 달러 스왑과 외화스왑    (1) 달러 유동성 스왑 (dollar liquidity swap lines)     ● 달러가 부족한 외국 중앙은행이 연준을 통해 달러 유동성 공급…

    신세돈(seshin) 2022-07-16 14: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지킨 남연의 모용초(L)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7-15 16:50:00
  • <특별기고> 윤석열 지지율 폭락은 어디서 왔는가? 새창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직후 2주 간 오르던 지지율(긍정률, 리얼미터 기준)은    5월 3주(5월23일 발표) 54.1%를 고점으로 하여 6주 연속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7월 1주(7월 11일 발표) 37.0%로 17.1% 포인트(하락률은 316%) 떨어짐. ■ 지역별로 보면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특히 경기인천(5.09%P), 서울(3.27%P), 부울경(3.25%P), 대구경북(1.74%P)    및 충청권(2.05%P) 하락이 눈에 뜨임.  ■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특히 그동안…

    신세돈(seshin) 2022-07-11 11:57: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7>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下) 새창

    [읍성이냐 장성이냐]  은퇴로 빠진 영의정 황희를 제외한 대신 여섯 명을 모아 놓고 세종은 장성(長城)과 읍성(邑城) 중 어느 것을 먼저 지어야 하는지를 물었다. 대신들의 의견이 갈렸다. 좌의정 하연과 좌찬성 박종우와 좌참찬 정분과 우찬성 김종서는 읍성을 먼저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큰 도적들이 몰려오면 작은 둑 안에 사는 사람들은 읍성으로 급히 피해야 하므로 당연히 돌로써 크게 쌓아 사람들로 의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읍성을 쌓자고 했다. 우참찬 정갑손이 반대하고 나섰다. 장성공사가 거의 끝나 가니 중도…

    신세돈(seshin) 2022-07-08 17:10:00
  • 윤대통령 취임 이후 긍정률 및 부정률 변화 특징 분석(2022.07.04.) <리얼미터 조사> 새창

         ■ 취임(2022년 5월 2주) 이후 6월 5주까지      ⚫ 긍정률은 51.2%에서 44.4%로 6.8% 포인트 하락하고                       ⚫ 부정률​은 44.2%에서 50.2%로 6.0% 포인트 상승하였음.            ⚫ 따라서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7.0%에서 –5.8%로 12.8% 포인트 떨어짐.   ■ 지역별로는 서울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인천, 부울경, 대구경북 및 대전충청권이 하락 주도     ⚫ 경기인천에서 3.2…

    신세돈(seshin) 2022-07-04 14:00:00
  • 어둡고 불길한 수출 동향 새창

      물량주도의 수출증가 : 최근 5년 매년 20% 증가 2010년부터 2021년 까지 약 12년 동안 수출금액은 4664억 달러(통관기준)에서 6444억 달러로 1780억 달러로 38.2% 증가했다. 연 평균 약 3.2% 증가한 셈이다. 이 기간 동안 평균 실질성장률 3.1%와 거의 같다.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수출의 이면에는 매우 뚜렷한 특징이 나타난다. 즉, 지난 10여 년 간 수출금액 증가를 주도한 것은 수출물량이라는 점이다.  아래 [그림.1]에서 보듯이 2010년 이후 수출금액은 2…

    신세돈(seshin) 2022-07-03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6>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中) 새창

    [사헌부 문책상소] 세종의 명을 받들어 혼신의 힘을 쏟아 북변을 지키고 있던 김종서에게 또 사헌부의 상소가 날아들어 왔다. 지난 해 경원과 회령에서 3천 2백 명이나 죽었는데도 그 지역 책임관들을 전혀 문책하시지 않음이 온당치 않다는 것이다. 도관찰사 정흠지, 판회령부사 이징옥, 판경원부사 송희미는 물론 도절제사 김종서의 책임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처벌하지 않는 것은 온당치 않으므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라는 것이다. 특히 김종서는 책임을 덮으려고 사망자 수를 줄여서 말하기까지 했다고 탄핵했다. 세종은 그들의 책임이 없는 것은…

    신세돈(seshin) 2022-07-01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5>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上) 새창

     V.7 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  황희, 변계량, 허조가 모두 태종의 신임이 두터웠던 사람으로서 태종의 추천으로 세종이 중용한 사람이라면 김종서는 세종 시대에 들어 와 신임을 받은 사람의 대표라 할 수 있다. 김종서는 태종 5년 에 문과 급제하여 10년 뒤 태종 15년에 상서사(尙瑞司) 직장으로 있었다. 상서사란 인사정보 및 관리의 업무나 정부의 각종 관인을 관장하는 매우 중요한 부서였으나 인사관리 업무가 태종 5년 2월 이조와 병조로 옮겨간 이후 한직이 되어버렸다.  태종 시절에 김종서는 곡절이 많았다…

    신세돈(seshin) 2022-06-24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