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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shington Watch]美 SEC, 기후변화 공시규칙안 공표, 거센 논란 예상 새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지난 21일, 상장기업들에게 온실가스 배출 상황을 포함한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과 관련한 공시를 의무화하는 역사적인 새 규칙안을 표결한 결과 3 대 1, 찬성 다수로 승인했다. SEC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번 규제안이 정식으로 채택되면,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일관되고, 비교 가능하며,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식 발행 상장기업들에 명확한 보고 의무를 제시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승인된 새…

    박상기(sangki) 2022-03-28 22:10:00
  • [Washington Watch]】美 파월 의장 “금융정책 정상화는 긴 도정(道程)” 신중 자세 새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파월(Jerome Powell) 의장이 현지시간 11일, 의회 상원에서 열린 자신의 재임(再任) 승인을 위한 청문회에 출석해서 행한 증언에서, 고용회복 및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와 관련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진행할 것”을 거듭 표명했다. 연준은 이미 작년말에 금융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정책 정상화 일정을 제시한 바 있다. 파월(Powell) 의장은 이날 증언에서 금융정책 정상…

    박상기(sangki) 2022-01-14 11:00:00
  • [Washington Watch] "美, 11월 CPI 상승률 39년만에 최고, ‘금융 긴축’ 앞당길 듯" 새창

    미 노동부는 지난 10일,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982~84년=100)가 전년동월 대비, 연율 환산으로 6.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은 1982년 이후 3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배경으로는, 반도체에서부터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품목에서 수요가 왕성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이 부족해서 물가 수준이 급등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세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4~15일 열릴 예정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연준(FRB)이 ‘양…

    박상기(sangki) 2021-12-14 18:00:00
  • [Beijing Watch] 中 실질적 '2인자' 王岐山, “중국, 나홀로 발전할 수 없어” 새창

    ▷ 왕치산 부주석 “개혁·개방 노선은 흔들리지 않을 것” 새삼 강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오른팔로 불리며, 중국 공산당의 실질적인 ‘No. 2’ 로 알려지고 있는 왕치산(王岐山, 73세) 국가부주석(Vice President)이, 최근 한 국제 포럼에서 한 연설 내용이 이례적으로 큰 주목받고 있다. 왕(王) 부주석은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新)경제 포럼’에서 “중국은 세계로부터 고립해서 발전할 수 없고, 세계도 중국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China cannot develop in isolation of…

    박상기(sangki) 2021-11-26 10:15:00
  • [Washington Watch] 美 ‘하원, 인프라법안 가결; 연준, 양적완화축소 개시’의 배경 새창

    미 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집권 민주당과 야당인 공화당이 오랜 동안 협상을 벌여온 끝에 마련한 초당파 법안인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핵심적인 국내 정책으로 제안한 것으로, 주로 낙후된 사회적 기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야심 찬 플랜이다. 상원은 이미 지난 8월에 동 법안을 가결한 바가 있어, 이번에 하원을 통과함으로써, 법률로 성립되기 위해서는 바이든(Biden) 대통령 서명만 남겨놓고 있다. 이날 가결된 법안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인…

    박상기(sangki) 2021-11-11 17:00:00
  • [Beijing Watch] 中, 3Q GDP 성장률 4.9%로 둔화, ‘정체감(停滯感)’이 선명 새창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18일 발표한 중국 경제 생산 활동 실적에 따르면, 2021년 3Q 국내총생산(GDP) 총액은 29조294억 위안(주; 6.4위안/1달러 환율로 약 4.6조 달러 상당)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한편, 금년 들어 1월~9월 총생산은 82조3,13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그러나, 선진국들의 GDP 성장률 집계 방식인 ‘전기대비’로는 0.2%이었고, 연율 환산도 0.8%에 그쳤다. 마찬가지 기준으로 보면, 전기 2Q의 중국 GDP 성장률은 연율 환산 1.2%였다.   이…

    박상기(sangki) 2021-10-21 11:16:00
  • [Beijing Watch] “중국의 유례없는 전력난(難), 글로벌 공급망(網)도 위협" 새창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 헝다(恒大, Evergrande) 그룹의 재정난이 중국 금융 시스템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력 부족 사태가 글로벌 G2 중국 경제 전반을 위태롭게 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網)도 위협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미디어들은 지금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력난(難)은 생산 공장은 물론, 일반 가정으로 번지고 있고, 심지어 교통 신호도 꺼지는 경우가 있다고 전한다.  미 CNN 방송은 지난 달 28일, 지금 중국에는…

    박상기(sangki) 2021-10-01 11:45:00
  • [Beijing Watch] 中, 헝다(恒大)그룹 사태 대응은 ‘시(習) 경제 개혁’의 시금석 새창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 집단 ‘헝다(恒大, Evergrande)’ 그룹이 자금난으로 도산될 수도 있다는 소문에 휩싸이자 중국 경제가 충격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도 커다란 혼란에 휩싸여 있다. 사태의 근원은 지금까지 불패 신화를 이어온 중국 부동산 경기가 9월 들어 돌연 변조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년 같으면 신축 주택 판매가 번창하고 있을 터이나, 중국 정부가 최근 주택 론 등 대출 규제에 나서자 대다수 부동산 개발 사업들이 줄줄이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많은 개발업자들도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에 …

    박상기(sangki) 2021-09-24 10:30:00
  • [Washington Watch] Bitcoin 또 폭락, 엘살바도르 법정통화 도입 첫 날 문제 발생 새창

    ▷ 단 한 시간 거래에서 10% 이상 하락하는 급락 장세도 연출  암호화폐 대표 종목인 Bitcoin 가격이 화요일 뉴욕에서 단 한 시간 거래에서 10% 이상이나 급락해서 $43,050로 추락, 또 다시 한 달 동안의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Bitcoin 가격은 이후 거래에서 다소 회복해서 하락폭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기도 했으나, 이러한 폭락 사태는 지난 7월 하순 이후 75%나 상승한 뒤에 갑자기 벌어진 대량 매도 사태의 결과다. 블룸버그가 주요 암호화폐 종목들 가격을 집계하는 BGCI(Bloomberg Galax…

    박상기(sangki) 2021-09-08 09:56:00
  • [Washington Watch] 美, Q2 GDP 성장률 연율 6.5%,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 회복 새창

    미 상무부가 지난 달 29일 발표한 미 경제의 2/4분기(Q2)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6% 증가, 연율로는 6.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 규모는 Covid-19 이전 수준인 2019년 4/4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이번에 발표된 높은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바이든(Biden) 정부가 경제의 완전 재개를 진행하고 있는 곳에 힘입어 개인소비가 11.8%나 증가한 것이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2/4분기 개인소비가 이렇게 급증한 것은 195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그러나, 미 경…

    박상기(sangki) 2021-08-02 17: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