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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조국 그리고 테마주 새창

    2019년 9월 최고의 핫 키워드 ‘조국’과 관련한 이슈는, 이제는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아졌다.그러나이번 글에서는 조국 후보자 임명에 대한 찬 반 여부를 잠시 뒤로하고, 조국에 따라 움직이는 ‘조국 테마주’에 관해 알아보려 한다.조국 관련 주식은 ‘정치인 테마주’로 보는 것이 맞다. 정치테마주는(政治 thema 株) 테마주의 일종으로, 정치인의 정책이나 인맥 등에 의해 등락하는 종목들을 의미한다.대개는 정책으로 인한 수혜나 인맥 관계에 의해 개연성이 없이 급 등락하여, 주식시장이 비이성적으로 과열되어 움직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

    김선우(dddddssa) 2019-09-08 01:34:46
  • 신라젠의 배신, 개미와 청년의 몰락 새창

    8월 28일 오전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이하 검찰)은 신라젠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사유는 ‘신라젠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공시이전에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한 때, 고통 받는 암 환자들의 희망이자 수많은 주식 투자자들의 희망이었던 ‘신라젠’은 어떻게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을까? 바이오산업은 두말 할 것 없는 한국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물론 국내 여러 기업들이 바이오산업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기업은 단연 ‘신라젠’이었다. 2019년 …

    김선우(dddddssa) 2019-08-30 17:05:00
  • 가까이서 본 문재인, 멀리서 본 문재인 - 노무현 정신을 되돌아보라 새창

    내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 2009년 5월 23일은 10년이 지난 오늘도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당시 나이 열 넷, 이제 막 사회에 눈을 뜬 청소년에게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게 해준 대통령의 죽음은, 이후 10년 간 그의 인생에 가장 깊숙이 영향을 끼친다.이제는 어느덧 슬픔과 분노를 지나 아련한 기억으로 사라져가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글을 시작한다. 가까이서 본 문재인 2017년 5월 9일 오후 10시, 국회의원회관에 자리한 문재인 캠프 상황실에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제 19대 대통령 선거 문…

    김선우(dddddssa) 2019-05-24 18:00:00
  • 누나의 시대 : 연상연하 연애 실전 Tips 새창

    지난 번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연상 연하 커플, 유행의 진실과 꿀팁! - 오빠의 시대에서 누나의 시대로’ (글자 클릭시 기사로 이어집니다) 에 이어, 오늘도 누나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이 땅의 연하남들을 위한 실전 팁들을 준비했다.그런데 본 글을 정리하면서 직면했던 어려움이 있다. ‘글의 수위’와 ‘각자의 연애성향’ 에 대한 차이 때문에,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할지 혼란스러웠던 것이다. 그래서 글을 시작하기 이전에, 필자의 성향과 현재의 상황을 정의하고 시작하려 한다.연애잘하는 보통의 남자예를 들어보겠다. 매일 밤마다 여자가 바뀌는…

    김선우(dddddssa) 2017-02-10 18:20:50
  • 청년이 본 탄핵정국 토론회 - 시대정신엔 보수 진보가 없다, 보수 진보 토론회의 명과 암 새창

    시대정신엔 보수 진보가 없다 최정윤 ifs POST 청년기자ㅣ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공통된 정신적 태도나 이념을 공유한다. 즉, 한 시대를 아우르는 그것을 시대정신이라 한다. 헤겔은 이를 역사적 맥락에서 본다. 보편적 정신세계가 역사 속에서 개개인을 전개시켜 나가는 ‘과정의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정신은 단정적으로 그 시대를 규정할 수는 없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정의 되어야 한다.박근혜 게이트 이후, 한국의 시대정신은 제법 또렷해졌다. 시민…

    김선우 최정윤(DSSSA) 2016-12-25 02:01:45
  • [현장취재] 20만의 촛불 속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다. 새창

    2008년, 2012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2013년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그리고 2016년 11월 5일 최순실 국정 농단 규탄 및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까지, 그간 적지 않은 촛불 벗들과 함께했지만 이번엔 느낌이 사뭇 달랐다.'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는네크라소프의 문장이 떠오른다. 그간의 집회가 ‘분노’ 와 ‘노여움’의 감정이 짙었다면, 지난 주말의 광화문은 ‘슬픔’과 ‘허탈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주최 측 추산을 따르면 약 20만 명의 국민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왔다. 한 …

    김선우(kimseonwoo) 2016-11-08 18:11:41
  •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조정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 정치의 19금을 폐지하라! 새창

    최근 우리 정치권엔 의미있는 바람이 불었다. 밑바닥부터 16계단을 딛고 올라와 집권여당의 대표로 당선된 이정현 의원부터 박명재 사무총장 - 김광림 정책위의장 - 이장우 최고위원까지,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가 ‘흙수저’ 출신으로 무장한 것이다.이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와 출신성분 문화에 강한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이 진정 서민을 위해, 무엇보다 지금 이 사회의 최대 최약계층인 ‘청년’을 위해 일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강한 퀘스천마크가 든다. 이는 다름아닌 …

    김선우(kimseonwoo) 2016-08-27 01:18:37
  • 연상 연하 커플, 유행의 진실과 꿀팁! - 오빠의 시대에서 누나의 시대로 새창

    이제 연상녀 – 연하남 간의 연애와 결혼은 그리 특별하거나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실제 서울시가 작년 8월 23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여성의 삶’을 보면, 지난해 서울 초혼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의 비율은 1991년 이후 처음으로 동갑내기 부부를 넘어섰다고 한다.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하면 초혼부부 중 남성 연상이 경우는 3.9% 감소하고, 동갑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성 연상은 3.5% 증가한 것이다.바야흐로 누나의 시대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현상이 우리 앞에 펼쳐진 것…

    김선우(swluifer) 2016-07-28 17:02:17
  • 임을 위한 행진곡 논쟁, 조선시대 당파싸움인가? 새창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5.18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신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열사들의 투쟁이 없었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단기간에 이루어낸 ‘신화적 국가’도,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자유로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선물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묵념을 올립니다.최근 이해할 수 없는 논쟁거리 하나가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것이냐 ‘제창’할 것이냐를 놓고 대통령과 여야 3당이 논쟁을 벌인 사…

    김선우(kimseonwoo) 2016-05-20 18:23:22
  • 학벌주의, 종말을 고하다. 새창

    얼마 전 교육운동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1998년 출범해 대학평준화와 서울대 해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그간 한국 사회에서의 ‘명문대 출신’ 우대 문화, 소위 계급 상승의 주요 수단인 ‘학벌’의 개념을 비판하며 누구나 출신 학교에 관계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이상향으로 삼은 조직이었다.이번에 해체를 선언했는데, 그 이유가 유쾌하지만은 않다. 이철호 전 대표는 “학벌사회가 해체되어서가 아니라 그 양상이 변했기 때문이다. 학벌은 더 이상 권력 획득의 주요 기제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

    김선우(kimseonwoo) 2016-05-07 21: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