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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11) 아카시아와 혼동되는 나무들 새창

    나무와 풀, 꽃 등의 식물들을 오랫동안 관찰해 오면서 저는 많은 주변 사람들과 SNS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주로 제가 다른 사람들이 새롭게 발견한 주변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제가 알지 못하던 정보들을 알려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저와 SNS로 교류하는 사람들 중에서 저의 나무 및 식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본인들도 제법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 저의 열정을 더욱 북돋아주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는 아예 오프라인에서 저와 만…

    김도훈(hoon123) 2020-07-03 17:03: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10) 형제간 우애를 상징하는 나무들 새창

    북한이 우리를 다시 한번 들었다 놓았다 했습니다. 한때는 한국정부와 대통령을 아주 업신여기듯이 조롱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든 위협조치를 보류한다고 발표해 버렸습니다. 이런 일을 주도한 사람들은 오누이 사이인 김정은 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입니다. 하루 사이에 양 극단을 보여준 오누이는 사이가 좋아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극단적으로 반대의 성향을 가진 것일까요? 여하튼 종잡을 수 없는 오누이인데 아무래도 둘 사이는 매우 좋은 관계이면서 각각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요…

    김도훈(hoon123) 2020-06-26 17:03: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청계천, 남산에는 무기 든 나무들이... 새창

    서울 도심 근처에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거닐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서울이 가진 큰 자산입니다. 동경, 북경 등 이웃 나라 수도들에 비해 역사적 유산이 상대적으로 적게 남아 있는 느낌을 주는 서울의 도심은 한때 도시 시설인 건물과 도로만이 보이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청계천과 남산은 서울 시민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역할만 할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을 찾은 외국인들의 좋은 산책 코스로서의 역할도 함으로써 서울의 큰 강점으로 올라섰으니까요. 제가 두 곳을 산책하는 시간대는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산책하는 사…

    김도훈(hoon123) 2020-06-19 18:45:55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오동'이란 이름의 세 종류 나무들 새창

    나무의 이름으로서 오동은 옛날부터 우리 정서에 매우 익숙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우리 가요 속에서 찾습니다. 작고한 허스키 가수 최헌이 부른 ‘오동잎’이란 노래는 적어도 첫 소절만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쉽게 오르내릴 정도로 유행한 노래이고, 봉황을 보려고 심었다는 김도향이 부른 ‘벽오동 심은 뜻은’이란 노래도 매우 익숙한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잘 언급되지 않는 개오동나무까지 모으면 오동나무 이름을 가진 나무들은 세 가지나 되고 저는 이들 나무들을 제법 종종 만나고 있습니다.나무의 이름으로서 오동은 옛날부터 우리 정서에…

    김도훈(hoon123) 2020-06-12 17:13:33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7)‘복자 살매’로 살펴보세요 새창

    지금 열매를 한창 익혀가고 있는 과일나무 중에서 열매만 봐서는 잘 구분이 안 되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그리고 매실나무 등입니다. 그래도 복숭아는 열매 껍질에 붙어 있는 조금 까칠까칠한 조직 덕분에 다른 세 과일과 대체로 구분이 가능한 편인데, 저도 한 동안 나머지 세 나무들의 열매를 구분하기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특히 이맘때가 더욱 그런 것이 세 나무 열매들이 동글동글한 모양새도 비슷한데 지금은 색깔마저도 연두색으로 비슷하고 껍질도 공통적으로 반질반질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참으로 헷갈립니다. 물론…

    김도훈(hoon123) 2020-06-05 17:02: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6)산사나무와 팥배나무 새창

    일주일에 한번씩 나무사랑 꽃이야기를 쓴다는 것이 제법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횟수가 적어서 아쉽다는 생각도 합니다. (결코 더 많이 쓰겠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을 편집위원회는 잘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나무들이 대체로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비슷한 시기에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무들의 변화가 한창인 때 (특히 꽃을 일제히 피워낼 때) 해당 나무들을 다루지 못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에 다루려는 두 나무 산사나무와 팥배나무도 그런 케이스이지요. 이 두 나무는 조금 시기를 달리하여 …

    김도훈(hoon123) 2020-05-29 17:02: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5)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 새창

    나무를 좋아하게 되면서 저는 나무에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었습니다. 사진이나 그림이 많은 수목도감부터 시작해서 나무를 둘러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담은 재미있는(?) 책들에 이르기까지. 이런 많은 책들 중에는 읽는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주지 못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것은 너무 기술적인 서술에 빠져버리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런 기술적 용어들의 의미를 대부분 이해하게 된 필자조차도 지루하게 만든다면 문제가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저는 가능한 한 기술적 용어를 쓰지 않고 나무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나무 …

    김도훈(hoon123) 2020-05-22 17:02: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 (4)불두화, 백당나무, 수국 새창

    나무나 풀이 꽃은 왜 피울까요? 그것은 모두가 알다시피 자손을 번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른바 생식활동이지요. 우리에게 익숙한 대부분의 꽃들은 벌과 나비와 같은 곤충들을 자신에게로 유혹해야 합니다. (바람에 꽃가루를 날리는 큰 나무들을 별개로 하고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꽃들은 두 가지 큰 방법을 사용합니다.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거나, 아니면 화려한 모양과 색깔을 보여주어서 벌과 나비가 끌려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런 꽃들 중에서 이런 특성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꽃의 상징은 아마도 신라 27…

    김도훈(hoon123) 2020-05-15 17:48:16
  • 8월 시행 앞둔 데이터 3법…‘디지털경제 발전’ 물꼬 틀 수 있나? <4>법 발효 이후의 과제들 새창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에 관한 정부 규제정책의 전개 방향이런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데이터 수집과 관련하여 실리콘밸리 자이언츠들과 일반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과 사용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는 향후 중요한 정부 규제정책의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말에 열린 기술규제 컨퍼런스에서도 이런 점들이 지적되었는데 그 내용들은 <표 5>로 요약될 수 있다.이 밖에도 미국과 EU의 정부당국들은 이러한 거대 기술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올리는 막대한 수익을 감안하여 다양한 형태의 정책으로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다.그 대표적인…

    김도훈(hoon123) 2020-05-14 17:04:00
  • 8월 시행 앞둔 데이터 3법…‘디지털경제 발전’ 물꼬 틀 수 있나? <3> 세계 각국의 동향 새창

    선구적 기준 제시는 EU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세계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관하여 가장 선구적으로 그 기준을 마련한 제도로서, EU가 2016년 제정하여 2018년 발효시킨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이 세계적인 기준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GDPR은 EU 전체 차원에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관한 기본적인 기준을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EU 회원국들의 데이터 관련법 제정의 기준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GDPR…

    김도훈(hoon123) 2020-05-1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