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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분기 민생지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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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3월22일 1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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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분기 민생지수 지출 늘어 악화
98.7로 전 분기 99.1보다 0.4포인트 하락
소득증가 비해 전세가․식음료․교육비 등 부담 증가

1. 2013년 4/4분기의 민생지수는 98.7(기준치=100.0)로 전분기의 99.1에 비해 0.4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이는 소득 증가, 고용구조 개선 등의 긍정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비소비지출과 기타소비지출 등 지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 분기에 비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 요인별로 보면 긍정적 요소 가운데 소득이 늘고 고용률이 증가하여 지수를 개선시키는 요인이 되었으나 주가가 하락함으로써 종합지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중립적으로 작용했다.

2. 반면 부정적 요소 중에서는 비소비지출, 기타소비지출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식료품비, 주거비 등의 지출도 늘어난 데다 전세가격도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민생지수를 악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했다.

3. 민생지수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가운데  상당기간 기준선인 100에도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지수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4.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 △교육비 △비소비 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정한 것이다. 기준선은 100(긍정과 부정요소가 같을 경우)이어서 100을 밑돌 경우 부정적 요인이 더 많이 작용하고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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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3월22일 1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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