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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자형 침체 가능성 - 최근 경제동향 <2019.12.9. 분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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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2월09일 13시00분
  • 최종수정 2019년12월09일 13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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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10월 고용률(61.7%)은 전년 동월(61.2%)대비 0.5%p 상승하였으나 30·40대 및 임시근로자와 제조업 고용은 감소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41만 9천명(1.5%) 증가했다. 그러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농림어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제조업 고용은 1년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고용 감소세, 비임금근로자는 2018년 1월 이후 고용 감소, 일자리 취약계층인 임시근로자는 2016년 9월 이후 고용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2.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4.3% 감소하며 12개월 장기 감소세,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3.0% 감소, 무역수지 흑자는 33.7억 달러로 전월대비 대비 19.7억 달러 감소했다.

 

3.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하였으며 건설업 장기 침체도 지속되고 있다.

 

4. 10월 소매판매는 비내구재(4.7%) 중심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했고,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98.6 보다 2.3p 상승한 100.9를 기록했다.

 

5. 10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 동월대비 4.8% 감소하여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0월 건설투자는 전년 동월대비 건설기성액(-4.3%) 감소, 건설수주액(33.3%) 증가, 건설업 생산과 1년 8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다.

 

6. 9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10월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7. 세계 경제는 2020년에 완만한 침체를 기록하고, 2021년에는 경기후퇴 단계에 진입하면서  한국 경제는 L자형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는 장기침체 피로감 증대와 자영업자 대출 부실화 등 위험이 증대하고 있는데다 제조업 등의 심각한 구조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한국경제는 역동성 저하와 구조적 장기침체 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부문별 경제동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제 동향>


  • (생산) 10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광공업, 건설업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하였으며, 생산은 제고로 버티고 있음 
  • - 10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공공행정(2.4%), 서비스업(0.7%) 증가, 광공업(-2.5%), 건설업(-4.3%) 감소
  • - 10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9%), 도매 및 소매업(-1.5%), 운수 및 창고업(-1.0%) 등의 항목이 감소하였지만, 정보통신업(6.6%),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및 입대서비스업(2.9%),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3%) 등의 항목이 증가하여 0.7% 증가
  • - 10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광업(-10.9%), 제조업(-2.5%), 전기업 및 가스업(-3.9%)이 모두 감소하여 2.5% 감소
  • - 10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월(101.4)보다 0.4p 상승한 101.8,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5.5%) 대비 1.6%p 감소한 73.2%
  • - 생산지수는 2016년 12월말 대비 0.4% 증가하였으나, 재고지수는 19.5% 증가, 출하지수는 –2.7% 감소로 재고/출하 비율이 2018년 10월 이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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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매판매) 10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준내구재가 감소하였지만, 내구재, 비내구재가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1% 증가
  • - 9월 소매판매액지수의 준내구재(3.2%→-3.5%) 감소로 전환, 내구재(0.6%→10.2%), 비내구재(6.3%→3.6%) 증가  
  • -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8.6)보다 2.3p 상승한 100.9을 보이고 전년동월대비 5.2p 상승

  • (설비투자) 10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와 기계류가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8% 감소
  • - 기계류 감소(-4.0%→-4.0%)
  • - 운송장비 감소폭 확대(-1.1%→-7.1%)
  • - 10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1.9% 증가

  • (건설투자) 10월 건설기성액은 토목부문이 증가하였지만, 건설부문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3% 감소,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33.3% 증가
  • - 공종별로 건축부문(-12.5%→-9.3%) 감소폭 축소, 토목부문(6.7%→12.3%) 증가폭 확대
  • - 건설기성액 중 건축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3.5%, 토목부문은 26.5%
  • - 건축부문 수주액은 9월 18.6%에서 10월 31.5%로 증가폭 확대
  • - 토목부문 수주액은 9월 65.7%에서 10월 41.6%로 증가폭 축소

  • (주택시장) 10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10월 미분양주택 수는 56,098호로 전월(60,062)대비 증가하였으나 주요 지역 버블 형성 마지막 단계
  • - 10월 미분양주택 수(56,098호)는 전월(60,062)대비 6.6% 감소
  • - 10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58,311호)은 전월(43,979호)대비 32.6% 증가
  • - 10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8,274호)은 전월(7,096호)대비 16.6% 증가
  • - 11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99.3)는 전월(99.2)대비 0.1%p 증가
  • - 2021년까지 주택 분양이 줄어드는 서울의 경우, 공급 부족 및 수요 감소로 버블 형성 마지막 단계

  • (순수출) 11월 무역수지는 33.7억 달러 흑자로 전월대비 19.7억 달러 감소, 전년동월(46.7억 달러) 대비 13.0억 달러 감소

  • (수출) 11월 수출액(441.0억 달러)은 전년동월(548.6억 달러)대비 14.3% 감소
  • - 13대 주력품목 중 12개 품목의 수출액 감소
  • -- 컴퓨터를 제외한 반도체, 선박, 석유화학, 철강제품 등 12개 품목의 수출액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감소
  • - 전년동월대비 품목별 수출 변화율(%) : (컴퓨터) 23.5, (자동차) -1.4, (일반기계) -1.5, (무선통신기기) -2.9, (가전) -6.9, (철강제품) -8.7, (자동차부품) -9.4, (석유제품) -11.9, (섬유류) -12.3, (석유화학) -19.0, (디스플레이) -23.4, (반도체) -30.8, (선박) -62.1
  • - 전년동월대비 대륙별 수출 변화율(%) : (CIS) 31.6, (중동) 1.0, (미국) -8.3, (베트남) -10.3, (중국) -12.2, (인도) -15.7, (중남미) -15.9, (아세안) -19.5, (EU) -21.9

  • (수입) 11월 수입액(407.3억 달러)은 전년동월(484.8억 달러)대비 13.0% 감소
  • - 11월 수입물량은 4,843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0.3% 감소
  • - 전년동월대비 가공단계별로는 소비재 수입액(-5.2%), 중간재 수입액(-12.3%), 자본재 수입액(-7.5%), 1차 산품 수입액(-20.8%) 모두 감소
  • - 1차 산품은 전년동월대비 철광(1.6%) 증가, 유연탄(-24.5%), 원유(-21.4%), 납광(-51.2%) 감소
  • - 자본재는 전년동월대비 정지형 변환기(12.5%) 증가, 전동기와 발전기(-1.5%), 반도체 제조용 장비(-52.3%), 컴퓨터 기억장치(-38.3%) 감소
  • - 중간재는 전년동월대비  프로세서와 컨트롤러(9.2%) 증가, 액화 천연가스(-23.9%), 경질석유와 조제품(-21.2%), 무선통신기기 부품(-4.4%) 감소
  • - 소비재는 전년동월대비 의약품(2.9%), 신발류(18.1%) 증가,   디지털카메라(-5.9%), 1,500-3,000cc 가솔린차(-26.5%) 감소
  • - 전년동월대비 지역별 수입변화율(%) : (미국) 8.1, (중남미) -0.2, (베트남) -2.1, (중국) -9.0, (인도) -10.3, (EU) -14.1, (일본) -18.5, (아세안) -20.3, (중동) -20.9, (CIS) -33.5

  • (경기종합지수) 9월 OECD 선행지수는 전월(98.8)보다 0.1p 하락한 98.7
  • -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7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
  • -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금리차, 순교역조건,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지수로 구성 
  • - 2019년 9월 이후, 국내 선행종합지수는 재고순환지표, 기계류내수출하지수(선박제외), 건설수주액, 경제심리지수(이전 소비자기대지수), 수출입물가비율, 구인구직비율(삭제), 코스피, 장단기금리차 7개로 구성   

  • (10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99.5)보다 0.1p 하락한 99.4
  • -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업 제외),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비농림어업 취업자수로 구성
  • - 10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서비스업생산지수(0.2%), 소매판매액지수(0.4%) 증가, 광공업생산지수(-0.5%), 내수출하지수(-0.6%), 수입액(-1.0%), 건설기성액(-0.2%) 감소

  • (고용) 0월 고용률(61.7%)은 전년동월(61.2%)대비 0.5%p 상승, 전월(61.5%) 대비 0.2%p 상승
  • - 10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41만 9천명(1.5%) 증가하고, 전월 대비 10만 5천명(0.4%) 증가
  • -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농업·임업 및 어업(149만 3천명→155만 1천명, 3.9%), 부동산업(53만 8천명→57만 7천명, 7.2%), 숙박 및 음식점업(218만 9천명→230만 1천명, 5.1%),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14만 9천명→230만명, 7.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0만 4천명→118만 2천명, 7.9%) 증가
  • - 전년동월대비 제조업(451만 5천명→443만 4천명, -1.8%), 건설업(209만명→203만 9천명, -2.5%), 도매 및 소매업(369만 9천명→363만 2천명, -1.8%),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114만 6천명→109만 7천명, -4.3%), 금융 및 보험업(86만 3천명→80만명, -6.3%) 감소
  • - 연령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0-29세(372만 6천명→381만 4천명, 2.3%), 50-59세(639만 4천명→650만 2천명, 1.7%), 60세 이상(457만 9천명→499만 6천명, 9.1%), 15-19세(18만 1천명→18만 4천명, 1.5%) 구간에서 증가하고, 30-39세(556만 5천명→551만 5천명, -0.9%), 40-49세(664만 5천명→649만 9천명, -2.2%) 구간은 감소
  • -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681만 7천명→676만 3천명, -0.8%),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165만명→150만 7천명, -8.7%), 무급가족종사자(114만 8천명→113만 5천명, -1.1%), 임시근로자(490만 6천명→488만 5천명, -0.4%), 일용근로자(150만 9천명→142만 8천명, -5.4%) 감소,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401만 9천명→412만 1천명, 2.5%), 임금근로자(2,027만 3천명→2,074만 7천명, 2.3%), 상용근로자(1,385만 9천명→1,443만 4천명, 4.1%) 증가

  • (실업률) 10월 실업률(3.0%)은 전년동월(3.5%) 대비 0.5%p 상승, 전월(3.1%)보다 0.1%p 하락
  • - 10월 연령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60세 이상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 연령층에서 감소

  • (금융시장) 11월 국내 금융시장은 전월대비 원화가치, 금리 상승
  • - 11월 원/달러 환율은 전월(1184.1원)대비 16.6원(1.4%) 하락한 1167.5원
  • - 11월 국고채(3년) 금리는 전월(1.36%)대비 0.13%p 상승한 1.49%
  • - 9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년동월대비 53.3조원 증가하였으며, 예금은행 대출 증가폭 확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 축소

  • (국세수입) 9월 국세수입은 18.6조원(소득세 2.5조원, 법인세 9.4조원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조원 감소
  • -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228.1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조원 감소(진도율 9.8%p 하락)
  • --(일반회계) 전년동월대비 4.9조원 감소(진도율 9.7%p 하락)
  • --(특별회계) 전년동월대비 0.7조원 감소(진도율 12.1%p 하락)

  • (산업) 주요 핵심 산업(반도체, 석유화학, 선박류, 철강제품 등)의 수출액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14.3% 감소
  • - 11월 수출액은 전월(467.4억 달러)대비 26.4억 달러 감소한 441.0억 달러, 전년동월(514.8억 달러)대비 73.8억 달러 감소


 주요 경제지표 요약 (단위 :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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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2월09일 13시00분
  • 최종수정 2019년12월09일 12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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