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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자살, 이대로는 안 된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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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4월08일 1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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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의 자살 실태
    - 한국의 자살률은 29.1명(인구10만 명당, 2012년)으로 OECD 국가의 평균 12.5명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
    - 자살자수(2012년)는 14,160명으로 하루 평균 38.7명으로 이는 10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
    - 특히 노인 자살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1~2위)

2. 한국인의 자살이 왜 이렇게 높은가?
  - 아동‧청소년층은 학교 성적, 교우관계와 가족관계의 악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 중‧장년층은 생활고, 사업실패, 직장문제가 대부분.
  - 노인층은 가족관계 단절, 고독, 외로움, 질병이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3. 대책은 없나?
  - 연령대별 자살원인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파악과 함께 원인별 맞춤형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 정기적으로 전국 규모의 자살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자살률이 높은 지역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원인규명과 특별관리가 필요.
  - 자살의 다양한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학제적(多學際的) 접근에 의한 종합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임.
  - 특히,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노인층을 위해 정서적, 물질적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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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4월08일 1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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