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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게시판 내 결과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일곱 번째 이야기 마음은 불멸인가? 새창

    ‘불멸하는 영혼’이라는 상식 많은 사람들이 영혼을 믿는다. 영혼은 육신과 관계없는, 순수한 마음이기 때문에 불멸이다. 당연히 육신의 죽음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생각은 특히 서양사상의 전통에서 오랫동안 상식의 지위를 차지했다. 플라톤은 ‘안다’라는 단어에 관심을 쏟았다. 그는 줄곧 오류 없는 확실한 앎이 어떻게 가능한 지를 물었다. 그리고 앎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육체와 관련된 정신의 기능, 즉 감각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감각을 통한 앎은 우리를 속인다. 확실한 앎을 갖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데 육체와 …

    김용관(yong1234) 2017-10-14 19:48:09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 상식의 늪에서 ‘마음’ 건지기 새창

    수행처에 오는 사람들은 어떤 인간관을 갖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윤회를 믿지만 죽음 후 모든 것이 사라지며 개인의 세상은 끝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도 의외로 많다. 이런 생각을 가진 수행자들에게 수행처에 온 목적을 물으면, ‘살아있을 때 잘 살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그런가하면 마음은 몸과 아무런 연관 없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진 수행자도 이따금 있다. 이들은 살아서는 마음이 몸과 연관을 맺지만 죽으면 몸을 떠나 독립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들 가운데는 ‘참 나를 찾는 것’을 수행의 목적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참 나’…

    김용관(yong1234) 2017-10-07 18:14:00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다섯 번 째 이야기 그래도 먹는 건 즐겁다. 새창

    식사는 신성하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지만, 사람 사는 일에 그래도 먹는 일이 으뜸이다. 승과 속을 막론하고 그렇다. 수행처의 일상에서도 먹는 일은 가장 큰 일이다. 수행자들은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먹는 일을 놓치는 일이 없다. 식사는 신성하다. 식사는 그저 먹는 일이 아니라 수행의 한 부분이라는 말을 수 없이 듣지만 대개는 맛과 허기에 말려 훌쩍 먹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수행처에서 오랫동안 잘 견디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한 끼 한 끼를 소중하게 여긴다. 이 사람들의 경우 나름대로 철저한 식사의 규율이 있다. 거르지…

    김용관(yong1234) 2017-09-30 19:00:00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네 번 째 이야기 성스러운 괴로움 새창

    집착하지 않는 사랑 젊음이란 특권이기도 하지만 무척 무거운 짐이다. 나이 들어 보니 비로소 알 것 같다. 수행처에 오는 수행자들을 보더라도 나이가 젊을수록 고뇌의 표정을 짓고 다닌다. 사야도 인터뷰에서 한 애기보살이 물었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출가할까 말까를 망설이는 중이라고 들었다. 그녀가 물었다. “왜 마음이 이렇게 슬픈가요? 좋아하던 사람이 떠나서 그런 것만은 아닌 거 같은데요.” 사야도는 이 질문에 대해 꽤 자상하게 대답해 주었다. 의외였다. 마음에 슬픔이 있는 건 슬픔이 집착의 한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맘…

    김용관(yong1234) 2017-09-25 10:45:21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세 번째 이야기 비승비속 새창

    국제건달 수행처에 모이는 사람들, 수행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수행처에서는 수행자들을 ‘요기’라고 부른다. 요기들은 보통 수행을 삶의 중심에 놓는 사람들이다. 출가자가 아니면서도 출가의 삶을 흉내내 사는 사람들, 비승비속의 수행자도 적지 않다. 요기들 가운데는 그렇게 남다른 삶의 궤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를 국제건달이라고 부르는 K 거사의 삶은 이런 점에서 전형이다. 그는 젊은 시절 독일에 유학한 유학생이었다. 보통의 젊은이들이 그렇듯 세속주의자이자 유물론자였다. 유학 4년차인 그의 삶을 바꾼 건 독일을 방문한 한 …

    김용관(yong1234) 2017-09-16 18:42:05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 두 번째 이야기 망상은 즐겁다 새창

    담마홀 한국 사찰의 선방 분위기는 엄격하다. 엄격하다기를 넘어 살벌하기까지 하다. 규율이 엄하고 위계질서가 분명하다. 앉는 자리가 수좌(참선수행자)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선방의 자리는 승랍에 따라 정해진다. 고참일수록 선방의 중앙에, 신참일수록 변방에 자리가 정해진다. 상석이 있고 말석이 있다. 죽비소리에 맞춰 앉고 죽비소리에 맞춰 일어난다. 수좌 중 최고참이 죽비 잡는 입승이 된다. 선방의 규율을 담당하는 유나, 대외적인 일을 맡는 지객 등의 소임이 정해진다. 담마홀은 쉐우민의 선방이다. 한국의 선방이 군대 내무반이라면 담마홀…

    김용관(yong1234) 2017-09-09 18:36:43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한 번째 이야기 단순한 일상의 맛 새창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2016년 1월 4일 다시 미얀마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나는 왜 미얀마까지 날아와 수행처를 찾는가? 나를 가르쳐 줄 티처가 있기 때문이라는 대답은 진부하다. 나는 내가 싫다. 누구라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 낯선 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기혁명’을 꿈꾼다. 하지만 쉐우민 국제명상센터를 향하는 택시 속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낯익은 풍경 속에서 작고한 내 친구 구OO을 생각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구OO의 베스트셀러 책 제목이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삼성의 임원들이 듣고 싶어…

    김용관(yong1234) 2017-09-02 16:36:42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 번째 이야기 주변 치우기와 내면 다지기 새창

    청소 쉐우민은 하루 3차례 청소한다. 새벽 좌선을 마치는 5시 선방청소는 쓸기만 한다. 선방 대중들은 저마다 벽에 걸린 빗자루를 하나 씩 들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빗자루 차지를 못한 요기들은 슬며시 선방을 빠져나간다. 고참들 중에는 빗자루 없다는 핑계로 청소 불참이 상습화된 수행자도 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그걸 지적하지 않는다. 나머지 사람들로 충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업자득’을 믿는 탓인 듯하다. 두 번째 청소는 조식 공양을 마친 직후의 숙소청소이다. 자신들의 방은 자신들이 하지만 공동 공간에 대해서는 방별로 소임…

    김용관(yong1234) 2017-08-26 17:13:23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 어머니와 아들 새창

    푸른 눈의 고수 앞서 젊은 시절 찰톤 헤스톤처럼 잘 생긴 서양 몽크에 대해 잠시 언급한 적이 있다. 내가 센터에 갔을 때 그는 몽크가 아니었다. 머리를 기르고 론지를 입은 요기였다. 가끔 경행대에서 마주친 적은 있지만 서로 소 닭 보듯 지나쳤고 관심도 없었다. 어느 날 그가 우리 방에 왔다. 룸메의 침상에 앉아 룸메와 얘기를 하고 있었다. 룸메가 나를 소개했고, 그가 스스로를 소개했다. 나이는 밝히지 않았지만 40대 중후반처럼 보이는 미국에서 온 요기.(나이를 묻고 나이에 관심을 갖는 건 동아시아 문화의 특성일 뿐 서양인들은 나이…

    김용관(yong1234) 2017-08-19 19:47:21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탁발 새창

    보시의 행렬 테라바다 부디즘에서 유난히 강조하는 전통이 있다. 탁발이다. 한자 뜻대로라면 “밥그릇을 들이댄다”는 뜻이고 영어로는 ‘alms round’, 보시의 행렬이라고 한다. 신도들의 보시로 연명해야 하는 출가승의 입장에서는 밥그릇을 내밀어야 하고, 공덕을 짓는 신도의 입장에서는 보시의 기회가 된다. 한자로는 승가의 입장에서 영어로는 신도의 입장에서 만든 단어인 셈이다. 아무튼 탁발은 부처님 당시 성립한 승가의 오랜 전통이다. 그래서인지 탁발의 행렬은 맨발의 전통을 지킨다. 아침 6시 반 목탁이 울리면 30여명의 스님들이 맨발로…

    김용관(yong1234) 2017-08-12 18: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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