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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세상] 댓글창은 '전쟁중' 본문듣기
기사입력 2018-04-23 15:52:25 최종수정 2018-04-23 17:11:43
김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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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Buzz 348,996

온라인 기사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일당이 대선 과정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다. 사건의 주요 관련 인물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두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으나 관련 보도가 계속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재 김 의원은 예정된 경남지사 출마를 강행해 정면돌파를 선택했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있어, 여야 공방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 세월호 4주기 합동 영결식 개최: Buzz 229,966 

지난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정부 합동 영결식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추모객들이 5,000여 석을 가득 채웠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추모사를 전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람들은 세월호 사건에 여전한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도 ‘노란리본(26,322건)’의 물결이 이어졌으며, 세월호 뱃지, 키링 등 굿즈를 제작하여 나누는 모습이 나타났다(23,573건). 

 

3.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자진 사퇴: Buzz 95,649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단으로 지난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이를 즉각 수리하여, 현재 금감원장 자리는 공석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김 전 원장이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제출했을 때, 선관위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난을 제기하고 있으며, 증권 업계에서는 산적해 있는 현안 처리가 늦어질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증폭: Buzz 60,407 

지난 18일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하고, 한반도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고, 당사국인 중국과 미국이 지지의 뜻을 전해 27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종전(24,351건)’, ‘평화(23,706건)’, ‘비핵화(5,583)’ 등이 언급되며 남북회담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5. 미투 관련 불매 운동 확산: Buzz 44,988 

미투 운동은 불매 운동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투 운동’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샤넬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발언(5,210건)과 지난 3월 미투 폭로를 이용한 배스킨라빈스의 마케팅 활동(3,054건) 등이 화두로 나타났고, 해당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바둑(2,901건)’, ‘한국예술종합학교(1,870건)’, ‘대한체육회(1,217건)’ 등 언론에 보도된 미투 고발 관련 담론이 확산되었다.

 

6.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 파문: Buzz 43,851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물벼락 갑질’로 비난을 받고 있다. 회의 중 광고 업체 직원들에게 물을 뿌리며 이른바 ‘갑질(12,758건)’을 행한 것이다. 이에 조 전무의 언니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이 재조명되고(5,535건), 모친 ‘이명희(3,373건)’ 등 조양호 일가의 갑질 일화들이 공개되며 논란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7. 계속되는 ‘혜경궁 김씨’ 논란: Buzz 31,055

경찰은 지난 18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hkkim) 계정 파악을 위해 미국 트위터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송했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 대한 로그 정보 등을 요구하는 협조공문의 형태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가운데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8. 유투버 ‘영국남자’, 배우 차별 논란: Buzz 26,219

2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가 차별적 영상 편집으로 논란이다. 지난 14일 공개한 어벤저스팀 내한 인터뷰 티저 영상에서 한국계 프랑스 배우인 폼 클레멘티에프의 분량이 다른 배우들에 비해 현저히 적었고, 이에 인종 차별이나 성 차별, 혹은 인지도 차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18일, 영국남자 채널 운영자 조쉬 캐럿은 사과문을 게시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9. 다산 신도시 실버택배 도입 철회: Buzz 12,862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문제가 된 다산 신도시 택배 거부 사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실버택배 제도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영비용을 정부, 지자체 및 택배사가 분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금 사용에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었고,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제기되어 이틀 만에 24만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국토부는 19일, 실버택배 도입계획을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10.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플로리다 회동: Buzz 7,801

지난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플로리다 팜비치의 한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북자 문제 해결에 대해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공동기자회견장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밝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네티즌들은 이번 플로리다 회동과 관련하여, 종전선언(1,621건), 정상회담장소(1,211건) 등을 언급하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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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3 15:52:25 최종수정 2018-04-23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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