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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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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7년10월17일 11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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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Buzz 43,725)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영화 축제의 닻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첫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 부문 100편, 자국을 제외하고 해외 첫 상영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1편 등을 포함해 모두 75개국에서 300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영화인들의 각종 이슈가 쏟아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영화제 방문 소식에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다.

 

2. 박근혜 구속 연장 (Buzz 33,798)

 지난 16일 자정까지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이 최장 내년 4월까지로 연장됐다.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 만료를 나흘 앞둔 13일에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최장 내년 4월까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3.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 갈등 (Buzz 30,962)

 청와대는 지난 10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한대행 체제 기간을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헌법재판소는 내년 9월까지 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국회가 거부한 인사를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김이수 대행체제를 결정한 청와대의 결정에 잇따라 반박 서명을 냈다. 더불어 13일 예정된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보이콧하는 등 문 정부의 인사 문제에 여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4. 세월호 문건 조작 정황 (Buzz 29,170)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시의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 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오전 10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초 보고를 받고 오전 10시 15분에 수습 관련 첫 지시를 발표했지만 이번에 발견된 보고서에는 최초 상황 보고서를 오전 9시 30분에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며 관련 문건이 사후 조작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5. 다스(DAS),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 논란 (Buzz 12,401)

 주식회사 다스(DAS)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분이 단 1%도 없는 이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씨가 다스 법인의 법정대표로 선정되면서 실소유주 논란이 제기됐고, 중국 법인 9곳 가운데 한국 다스 지분이 100%인 4곳에 이시형씨가 법정대표로 선임된 것이다. 이 같은 실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의혹 수사에 착수한다.

 

6. 에이즈 여중생 사건 (Buzz 12,336)

 최근 경기 용인에서 여중생이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과 성과계를 맺은 뒤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 여성에게 에이즈를 옮긴 성 매수자도, 이 여성으로부터 에이즈가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는 남성들도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범죄가 늘어나면서 성병확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앱 개설 및 운영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7. 어금니아빠 신상정보 공개 (Buzz 4,230)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살해 및 시신유기 혐의를 인정하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상정보를 공개한 가운데, 그 조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의자 이영학은 그간 언론을 통해 얼굴이 공개 되지 않았으나 혐의를 자백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경찰은 그의 얼굴을 공개했다. 실제로 그동안 경찰 수사를 통해 이씨가 성매매 알선 의혹은 물론 인터넷에서 성인 마사지숍을 운영했다는 흔적들도 드러나며 네티즌들은 신상정보 공개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강도 높은 처벌을 요구했다.

 

8. 촛불시민, 독에버트재단 인권상 수상 (Buzz 3,442)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정치재단이자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알려진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매년 세계 각지의 인권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인권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인권상에 대한민국의 촛불 시민을 선정하며 “평화적 집회로 민주주의의 필수적 구성요소를 전 세계 시민들에게 각인시켜준 계기가 되었다”며 인권상을 제정한 이래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9. 도브, 인종차별 광고 논란 (Buzz 3,433)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가 인종차별적인 광고 게재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유니레버의 비누 브랜드 도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흑인 여성 모델이 검은 상의를 벗자 백인 여성으로 바뀌는 이미지를 연출한 비누 제품 광고를 게재했다. 도브의 비누 제품을 사용할 시 피부가 더 하얗고 깨끗해진다는 의미를 특정 피부색으로 나타낸 광고는 게재 직후 흑인 비하라는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공식 사과를 전했으나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쾌감이 높다.

 

10. 정준하 악플러 고소 (Buzz 1,545)

 지난 12일 정준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도 넘은 악플을 다는 악플러에 정당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급증하며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준하를 비하하는 커뮤니티 용어인 ‘쮸쮸나’를 사용한 ‘쮸쮸나 닷컴’이라는 안티사이트가 새롭게 개설되면서 정준하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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