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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시장에서 권력의 이동 (주제발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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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3월17일 17시32분
  • 최종수정 2018년03월17일 17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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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자동차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 필수

국가미래연구원 주최 ‘미래 자동차시장에서 권력의 이동’ 세미나

 

1. 국가미래연구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미래 자동차시장에서 권력의 이동’이란 주제로  산업경쟁력포럼 제28차 세미나를 열고 미래자동차 시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2.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김도훈 국가미래연구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인 이동석 삼정KPMG전무는 “자율주행차가 반드시 전기차일 필요는 없고, 차량공유를 반드시 자율주행으로 할 필요는 없으나, 전기차-자율주행-차량공유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높여주는 시너지를 창출한다”고 전제하고 “하드웨어의 전기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공유는 결국 하나의 자동차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 혁명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통합적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3. 이 전무는 특히 ‘자동차 판매’에서 ‘서비스의 판매’로 산업의 핵심 가치가 이동함에 따라, 그 동안 ‘수직적 밸류체인’ 최상위에 포진되어 있던 자동차 OEM사들은 ‘모빌리티서비스’라는 새로운 생태계 안에서 ‘수평적 밸류체인’ 중 하나의 협력사로 역할이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 OEM사들은 새로운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지 못할 경우, 수평적 협력 구조에서도 점차 이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무는 “미래 자동차 산업 혁명에 따른 시장의 구조개편은 불가피하며, 자동차와 IT 업계 모두 새롭게 재편되는 밸류체인을 고려한 혁신적인 시장 선점 전략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ifs POST>

 

 

*관련동영상: [포럼/세미나]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권력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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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3월17일 17시32분
  • 최종수정 2019년03월14일 10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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