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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경제동향 보고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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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7년11월04일 18시37분
  • 최종수정 2017년11월04일 18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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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주의 수출 증가 지속

소비는 8월에 비해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증가로 개선

설비투자는 전기 및 전자기기를 포함한 기계류를 중심으로 증가

  

1. 종합 평가

◯ 9월 고용은 50대 이상 여성이 고용증가에서 높은 비중 차지

- 9월 고용률은 61% 초반에서 거의 변화가 없음

- 상용근로자와 자영업자 증가

- 음식·숙박업의 고용은 감소, 건설업·제조업·부동산업 및 임대업 고용 증가

◯ 10월 반도체 위주의 수출 증가

- 10월 수출과 수입은 전월대비 감소하여 무역수지 감소

- 짧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수출 7.1% 증가

- 사드문제 등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비중 증가

◯ 9월 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 제조업생산의 증가로 개선

◯ 9월 소비는 8월에 비해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증가로 개선

◯ 9월 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상승

- 설비투자는 전기 및 전자기기를 포함한 기계류를 중심으로 증가

- 건설수주액은 특수산업용기계의 증가율이 축소

 

2. 경제 동향

◯ (생산) 9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광공업생산, 서비스생산, 제조업생산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7.4%증가

- 9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생산(8.4%)과 서비스생산(5.4%)의 증가로 8월 증가율(2.5%)보다 높은 7.4%의 증가

- 9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감소하였지만, 부동산업 및 임대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증가로 증가율은 전월(2.1%)보다 상승한 5.4% 상승

- 9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월 72.0%보다 낮은 71.8%, 제조업 생산가능지수는 생산부진이 완화되며 114.0을 나타냄

◯ (소비) 9월 소매판매는 기저효과로 증가하고, 소비자심리지수(CSI)는 반등

- 9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월 0.9% 증가보다 상승한 8.3% 증가

-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가계형편 및 경기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반등하여 전월(107.7)보다 1.5p 상승한 109.2를 나타냄

◯ (설비투자) 9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상승하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임

- 9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5.2% 상승하며 전월(12.5%) 대비 12.7p 상승

- 기계류 증가폭(14.8% → 30.3%)과 운송장비 증가폭(6.3% → 11.5%) 모두 확대

- 9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16.9% 상승하고,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0.8% 감소

◯ (건설투자) 9월 건설기성 증가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건설수주액은 감소

- 9월 중 건설기성은 전월(8.3%)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16.1%의 증가

- 9월 건설수주는 0.8% 감소

◯ (주택시장)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폭이 상승한 가운데, 9월 미분양주택 수는 51,420호로 8월(53,130호)보다 감소

- 9월 미분양주택 수(51,420호)는 전월(53,130호) 대비 3.2% 감소

-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54,953호)은 전월(64,300호) 대비 14.5% 감소

- 9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8,652호)은 전월(15,421호) 대비 43.9% 감소

- 10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102.6)는 전월(102.5)보다 상승

◯ (순수출) 10월 무역수지는 73.3억 달러로 전월대비 62억 달러 감소

◯ (수출) 10월 수출액(450억 달러)은 전월대비 18.3% 감소

- 9대 품목 중 6개 품목의 전년동월대비 수출 증가

-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자동차(-12.8), 일반기계(-6.9), 무선통신기기(-29.0) 산업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선박, 석유제품 산업 등의 증가로 상승

- 전년동월대비 품목별 수출 변화율(%): (반도체) 69.6, (선박)36.0, (석유제품) 10.3, (석유화학)6.1, (철강제품) 4.5, (평판DP)4.3, (일반기계)-6.9, (자동차)-12.8, (무선통신기기) -29.0 

- 전년동월대비 대륙별 수출 변화율(%) : 베트남(33.8), 동남아국가연합(ASEAN) 17.4, 중국 13.5, 유럽연합(EU) 2.7, 미국 -12.0, 일본 -12.0, 중남미 -13.9, 중동 –33.3

◯ (수입) 10월 수입(377억 달러)은 전월대비 9.6% 감소

- 10월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액은 각각 5.7%, 5.1% 감소하고, 중간재는 8.5% 상승

- 소비재 품목 변화율(전년동월대비): (가죽가방) 6.4%, (의약품) 3.3%, (1,500~3,000cc 가솔린차)-2.5%, (쇠고기) -16.0%

- 중간재 품목 변화율(전년동월대비): (메모리) 101.0%, (경질석유와 조제품) 29.6%,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11.7%, (액화천연가스) -5.9%

- 자본재 품목 변화율(전년동월대비): (반도체 제조용장비) 70.4%, (컴퓨터기억장치) 57.8%, (전동기와발전기) 4.7%, (디스플레이제조용장비) -89.9%

- 전년동월대비 지역별 수입변화률(%): 베트남 25.0%, 중남미 19.9, 중동 15.6, 동남아국가연합(ASEAN) 15.0, 미국 3.1, 유럽연합 3.0, 중국 2.9, 일본 0.7

◯ (고용) 9월 고용률(61.3%)은 전년동월(61.0%) 대비 0.3%p 증가, 8월 61.1% 대비 0.2%p 증가

-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1만 4천명(1.2%) 증가, 8월 대비 10만 5천명(0.4%) 증가

- 9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건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의 분야에서 증가하였으나,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분야 등에서 감소

- 비임금근로자(5천명), 임시근로자(10만 7천명) 수가 감소하고, 임금근로자(31만 8천명), 상용근로자(37만 5천명) 수 증가

- 연령별 취업자 수는 15-19세 구간(1만 2천명), 30-39세 구간(2만 7천명), 50-59세 구간(11만명)과 60세 이상 구간(27만 4천명)의 취업자 수가 증가

◯ (실업률) 9월 실업률은 3.4%로 전월대비 0.2%p 감소

- 9월 연령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0-59세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 연령층에서 감소

◯ (금융시장) 9월 국내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위험에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가계대출은 기타 금융기관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 원/달러 환율은 전월 10월 평균 1,131.6원을 기록

- 국고채(3년)는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여 10월말 2.03%를 기록

- 8월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

- 2분기 가계대출은 자산유동화 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대출과 은행의 비주택대출을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27.3조원 증가

◯ (국세수입) 2017년 8월 중 국세수입은 20.8조원(법인세 10.8조원, 소득세 7.1조원 등)

- 2017년 1~8월 누계 국세수입은 189.5조원, 전년동기대비 17.1조원 증가(진도율 1.4%p 상승)

- (일반회계) 전년동기대비 17.0조원 증가(진도율 1.5%p 상승), 법인세 6.0조원, 소득세 5.0조원, 부가가치세 3.0조원 등

- (특별회계) 전년동기대비 0.1조원 증가(진도율 0.2%p 하락)

◯ (산업) 주요 핵심 산업(석유화학, 일반기계, 철강제품 등)의 수출액이 전월대비 감소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 7.1% 상승

- 10월 수출액은 전월(551억 달러)대비 101억 달러 감소한 450억 달러

 

 <표 1> 2017년 10월 주요지표 요약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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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가계대출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주2: 전월비 값은 계절조정한 지수를 사용하고, 동월비 값은 원지수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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