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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2040 주요 정책효과 체감 조사 결과 보고서 -(3)경제정책중심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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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7월03일 18시45분
  • 최종수정 2015년07월03일 18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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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정부 경제운용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80.9%

‘부동산 정책,저금리 기조’ 경제활성화에 도움 안돼 66.2%

응답자 93.1% “우리나라 가계부채 심각하다”

임기 반환점에서도 창조경제 ‘알지 못한다.’ 54.7%

응답자 83.3% 임기 내에도 ‘실현되지 못할 것’ 기대 안 해

 

1. 박근혜정부의 전반적인 경제운용 평가에 대해 2040세대들은 열 명 가운데 여덟 명 정도인 80.9%가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5.0%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도 2040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7%가 ‘알지 못한다.’ 라고 응답했다.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도 현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인 창조경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해볼 대목이다.

 

2. 국가미래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인 (주)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의 2040세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상반기 주요 정책효과 체감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심각성에 대한 평가를 알아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1%가 ‘심각하다’라고 응답하여, ‘문제가 없다(전혀 + 별로)’는 응답(6.9%)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또 부동산 규제완화, 저금리 기조 유지 등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본 결과, ‘찬성한다(매우 + 찬성하는 편)’는 응답은 40.8%로 ‘반대한다(적극 + 반대하는 편)’의 59.2%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정책들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를 알아본 결과, 응답자의 66.2%가 ‘그렇지 않다(전혀 + 별로)’라고 응답한 반면, 응답자의 33.8%만 ‘그렇다(매우 + 약간)’ 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4. 한편 창조경제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2040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7%가 ‘알지 못한다(전혀 +별로)’라고 응답한 반면, ‘알고 있다(매우 + 약간)’는 응답은 45.3%로 나타났다.

   창조경제 추진 평가에 대해서는 2040 응답자의 87.2%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전혀 + 별로)’라고 응답하여, ‘추진되고 있다(매우 + 어느 정도)’는 응답(12.8%)을 절대적으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정부 임기 내 창조경제의 실현 예상을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3%가 ‘실현되지 못할 것이다(전혀 + 별로)’이라고 응답한 반면, ‘실현 될 것이다(매우 잘 + 어느 정도)’이라는 응답은 16.7%로 나타났다.

 

 5.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한 창조경제 패러다임(모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9.3%가 ‘필요하다(매우 + 필요한 편)’라고 응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전혀 + 필요하지 않은 편)’는 응답은 50.7%로 나타났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 중 중점과제에 대해서는 ‘대/중소기업 상생구조의 정착’이 27.5%로 가장 응답이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제 성장의 지속(26.2%)’, ‘창조적 인력육성/확보(18.2%)’, ‘불필요한 규제 철폐(10.6%)’ 등의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6.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정책 인지도를 알아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3%가 ‘모르고 있다(전혀 + 별로)’고 응답한 반면, 응답자의 26.7%만 ‘알고 있다(매우 잘 + 약간)’라고 응답했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실현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그럴 것이다(매우 + 약간)’는 응답은 35.8%, ‘그렇지 않을 것이다(전혀 + 별로)’는 64.2%로 조사되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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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7월03일 18시45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9일 18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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