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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에서 ‘낙관자’ vs. ‘비관자’ 가 엇갈리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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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6년09월29일 13시44분
  • 최종수정 2016년09월29일 20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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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비관적 관념을 미래로 전가(轉嫁)하는 것이 문제” ING

 

ifs POST 대기자 박 상 기

 

과거의 실적이 반드시 장래의 실적을 보장을 해 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유럽의 채무 위기를 경험했던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생각은 확실히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 네델란드 ING 은행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그들의 가장 가까운 장래의 경제적 실적에 대해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 하는 관점을 가지게 하는 데에는 가장 최근의 과거 경험이 압도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인들, 장래 생활 수준에 1/3이 낙관적 vs. 1/5이 비관적 
ING가 연구조사 회사 Motivation사와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보고서에서 조사 대상으로 한 유럽인들 가운데 1/3이 넘는 (37%) 사람들이 그들의 장래의 생활 수준(‘standard of loving’)에 대해서 낙관적이라고 대답했다. 반면에 1/5이 넘는(23%) 사람들이 상당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유럽 대륙 인구의 단 14%만이 순수하게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13개 나라에 걸친 13,000명에 대해, 그들의 생활 수준이 최근 5년 동안에 개선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질문을 했다. 그리고, 그들이 향후 5년 동안에 자신들의 생활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느냐, 여부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그 결과, 대체로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장래의 생활 수준이 과거의 연장선 상에서 전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스페인 사람들은 과거 5년 동안에 개선된 바가 없다고 응답을 하면서도 향후 5년 동안에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달픈 경험을 가진 사람은 장래도 고달플 것으로 기대’ 
일반적으로, 두 질문은 상관관계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 (‘correlated strongly’), 유럽 경제를 촉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정책 담당자들에게는 큰 함의(含意)를 가지는 것이었다; 즉, 저(低)성장의 시련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사람들은 그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그다지 고무(鼓舞)되어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한 상황은 장래에 호경기로 돌아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투자나 소비 증대가 이루어지기가 어렵게 하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성공은 성공을 낳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독일이나 미국인들은 자신의 장래에 대해 이탈리아나 프랑스 사람들보다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 그러한 성향은 중국인들이 최고에 올라 있다.
ING 주임 이코노미스트 Mark Cliffe 씨는 “유럽에서 성장이 부진한 것은 분명히 사람들의 경제적 경험을 점점 양 극단으로 구분되게 만드는 것과 연계되어 있는 것” 이라고 언급한다. 그는 “특히, 과거 5년 동안에 살기가 어려웠던 사람들은 장래에도 그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고 말한다.

 

스페인은 예외적으로 60%가 장래에 대해 낙관적
그런 추세에 하나의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스페인이다. 비록 유럽 지역에서 4위의 경제 규모인 나라에서 실업률이 20% 안팎으로 치솟아 있는 상태에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향후의 스페인 경제 성장률이 그러한 좋지 않은 기억을 뒷날의 추억거리로 남기게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사람들 응답자 중 60%가 향후 자신들의 생활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극심한 경기 정체(停滯)와 불안정한 금융 시스템에 시달리고 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렇게 밝은 전망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은 이탈리아의 옛날 속담에 “돈은 돈을 만들고 이[蜃]는 이를 만든다” 고 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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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16년09월29일 20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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