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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해결사’ 코엔, 뮐러 특검과 ‘유죄 자백’ 거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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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12월01일 02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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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엔 변호사, 뉴욕 검찰에 이어 뮐러(Mueller) 특검과 ‘유죄 자백’ 거래
- 트럼프 “거짓말하고 있다” 비난, 예정됐된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취소
- ‘유죄 자백’ 사전에 보고 받고 “뮐러 특검은 악당(惡黨)” 이라고 비난
- 민주당이 조사 개시하면 美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 전망
 

 

Ifs POST 대기자 박 상 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 측과 러시아 간에 불투명한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인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 前 개인 고문 변호사이자 ‘해결사(fixer)’인 코엔(Michael Cohen) 변호사가 뮐러(Robert Mueller) 특별검사 수사팀과 ‘유죄 자백 거래’(guilty plea; 형(刑)을 경감 받기 위해 유죄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제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뮐러(Mueller) 특별검사 수사팀이 지난 1년 반 여에 걸친 “러시아 게이트” 수사도 막바지에 와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오랜 동안 개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가장 가까운 측근 인사 중 한 사람인 코엔(Cohen) 변호사가 수사에 협조하기로 합의한 것은, 뮐러(Mueller) 특별검사가 관련 인사들을 철저히 추적해서 ‘러시아 게이트’의 진상을 밝혀 내려는 강력한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보여, 미국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코엔(Cohen), 돌연 뉴욕 법원에 출두, 의회에서 거짓 증언한 유죄를 인정  
美 미디어들의 보도에 따르면, 코엔(Cohen) 피고인은 뮐러(Mueller) 특검 수사팀에 자신은 2017년 美 의회 상원 비공개 청문회 증언에서 트럼프 일가(一家)가 경영하는 ‘트럼프 조직(Trump Organization)’이 모스크바에서 추진하던 부동산 사업과 관련하여 허위 증언을 했다고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돌연 뉴욕 연방법원에 출두해서 카터(Andrew Carter) 연방 판사가 자백을 시작할 것을 명하자, 자신이 이전에 행한 의회 증언에서, 동 사업과 관련한 협의가 2016년 1월에 중단됐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사업이 계속됐다고 밝힌 것이다. 대선 캠페인 도중에 러시아와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것은 유리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허위 증언을 했다며 범죄 행위를 인정한 것이다. 


코엔(Cohen) 변호사는 “예, 존경하는 판사님, 유죄입니다” 고 말을 하며 자백하기 시작했다. 그는, 법원 증거물에 “# 1 인물”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사람을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확인하고 나서, 그를 위해 의회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2017년 상하 양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1 인물”에 충성하고 그의 정치적 메시지에 부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짓 증언을 한 것이라고 실토했다.


그는 “# 1 인물이 상업적으로, 정치적으로 러시아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고 전제하고 ”그(# 1 인물)가 거듭해서 ‘러시아 게이트’ 수사가 정치적인 동기에 기인한 것이라고 진술하고, ‘# 1 인물’ 혹은 ‘트럼프 조직’ 이 러시아 측과 가진 모든 접촉이 2016년 2월 1일 열렸던 아이오와(Iowa) 전당 대회 이전에 모두 종료되었다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언급했던 것을 잘 알고 있다” 고 진술했다.   


코엔(Cohen) 변호사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성적(性的) 관계를 가졌던 前 포르노 배우 ‘Stephanie Daniels’ 및 Playboy誌 표지 모델 ‘Karen McDougall’ 두 여인에게 입막음 돈(hush money)을 지불하여 ‘정치자금법’ 상 위법한 기부 행위를 한 유죄를 인정하며 뉴욕 연방 검찰과 ‘유죄 자백’ 거래를 한 바 있다.


CNN 등, 해외 미디어들의 보도로는, 코엔(Cohen) 피고인은 이미 뮐러(Mueller) 특검이 수사 중인 ‘러시아 게이트’ 의혹과 관련하여, 자진해서 7 차례에 걸쳐 도합 장장 70 시간 분량을 진술해 오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유죄 자백’ 거래가 성립됨으로써, 향후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진전을 보일지 불투명하나, 뮐러(Mueller) 특검 수사에 신뢰를 더해 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분명하다.
 
■ 트럼프 “대통령에 출마한다고 사업을 그만두라는 것은 아니다”
뮐러(Mueller) 특검의 수사 활동이 美 · 러 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던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7월에 핀란드(Finland)에서 열린 美 · 러 정상회담 직전에, 러시아 軍 당국자 12명을, 사이버 공격을 통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로 기소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이번 경우와 달리, 예정대로 정상회담을 개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美 대통령 선거 개입 가능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해서 美 의회 및 미디어들의 맴비난을 받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회견하면서, 코엔(Cohen) 변호사의 ‘유죄 자백’ 거래에 대해 언급하고 “그는 형량(刑量)을 가볍게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고 말하며, “아주 나약하고 똑똑치 못한 사람” 이라고 비난했다. 동시에, 자신이 대통령에 출마하면서도 러시아와 부동산 사업을 계속한 사실에 대해,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이 비즈니스를 금지하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 주장했다.


미국 주요 미디어들은, 백악관이 주말에 열리는 아르헨티나 G2 정상회담 기회에 예정되어 있던 푸틴(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가 겉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항의라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코엔(Cohen) 변호사가 뮐러(Mueller) 특검과 유죄 자백 거래를 한 사건이 돌발하여 러시아 의혹이 주목을 받는 시점에서 푸틴(Putin) 대통령과 회동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부분 미디어들의 관측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들어, 트위터를 통해 “뮐러(Mueller)는 악당(惡黨)이다” 라는 극단적 언사를 동원하여 비난을 거듭하고 있으나, 이는 트럼프가 코엔(Cohen) 변호사가 ‘유죄 자백’ 거래를 통해 뮐러(Mueller) 특검에 협조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보고 받고 분노를 표시한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가 주목하는 “코엔 자백이 갖는 4 가지 비결(秘訣)”
美 워싱턴 포스트는, 코엔(Cohen) 변호사가 ‘유죄 자백’ 거래에 합의한 것에 대해, 아직 그가 왜 이 시점에서 그런 범죄 행위를 자백하게 됐는지는 알 수는 없다고 전제한다. 그러나, 동 紙는 그가 뮐러(Mueller) 특별검사 수사팀과 오랜 기간에 걸쳐서 면담을 진행하고 난 뒤에 결정한 것에 주목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코엔 변호사가 트럼프가 선거자금법을 위반했을 개연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WP가 이번 코엔(Cohen) 변호사의 유죄 진술에 주목하는 ‘4 가지 비결’을 요약한다.


① 트럼프 및 그 가족들의 연관을 명시적으로 진술; 지난 해 의회에서 행한 진술에서는 각종 이유를 들어 러시아 비즈니스 계획을 일찍 중단했다고 진술했으나, 이번 자백에서는 사실상 이 프로젝트를 캠페인 도중까지 계속했고, 코엔(Cohen) 변호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트럼프에게 최소한 3 번 브리핑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동시에, 트럼프의 가족들에게도 브리핑을 했다는 사실도 증언하고 있다.


② 푸틴 대변인이 사실 은폐를 도운 정황도 드러나; 코헨(Cohen) 변호사는 2016년 1월 푸틴 대통령 홍보실에 이메일을 보내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부탁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태도를 바꾸어 그것이 거짓이었다고 진술한다. 사실은, 동 이메일 요청에 대해 푸틴의 수석 대변인 페스코프(Dmitry Peskov)가 이메일로 회신을 보내왔고, 이어서 코헨(Cohen) 변호사 자신이 페스코프(Peskov) 대변인과 전화로 20분 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③ 트럼프 가족들과 러시아 정부를 연계; 코헨(Cohen) 변호사가 러시아로 날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그의 러시아 측 상대역인 세이터(Felix Sater)씨는, 페스코프(Peskov) 대변인이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의 법률 고문이자 ‘해결사’인 코헨(Cohen)을 위해 푸틴 대통령 혹은 메드베데프 총리와 면담을 주선할 것이라는 회신을 전달했다. 이는 단순히 회신을 받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추측을 낳는다.


이를 감안하면, 푸틴 측근들이 2016년 선거 기간에 그(트럼프)의 러시아 비즈니스 계획 실행을 돕고 있었다는 것이 되어, 지금까지 트럼프가 러시아와 추진하던 비즈니스 진행 경과를 몰랐다고 주장해온 것은 다시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④ 러시아의 민주당 해킹 사실 보도 직후 접촉 중단; 이번 코헨(Cohen) 변호사의 ‘유죄 자백’ 거래 내용에서는, 트럼프 및 그의 가족들의 러시아 거래와 관련한 최종 협의는, 그가 러시아로 출장을 갈 것을 취소한 시점인 2016년 6월 14일 전후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시점이 중요한 것은, 러시아와의 거래에 대한 양측의 협의가, Washington Post紙가 러시아 측이 민주당전국위원회(DNC)를 해킹했다는 중대 사실을 보도한 날을 마지막으로 바로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 뮐러(Mueller) 특검의 질문에 대한 트럼프의 답변 내용이 중요한 이유
이미 보도된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및 법률 고문들은 뮐러(Mueller) 특검의 러시아 게이트 관련 서면 질의에 답변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답변서에서 두 가지 중요한 질문 요지를 전면 부인하는 내용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캠페인 기간에 오랜 참모인 스톤(Roger Stone)씨로부터 ‘WIKILeaks’에 대해 아무 것도 들은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또한, 2016년 6월에 있었던, 아들 Trump 2세, 당시 선거본부장 메너포트(Paul Manafort) 및 사위 쿠쉬너(Jared Kushner) 등이 러시아 정부와 연관이 있는 변호사와 Trump Tower에서 회동한 것을 알지 못했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답변 내용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새로운 의문이 생긴다. 첫째; 이러한 트럼프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들이 존재하는지 여부이고, 둘째는 이러한 답변들이 명백하게 거짓이라면 이로 인한 반향(反響)은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 우선, 트럼프가 WIKILeaks에 대해 캠페인을 전후해서 얼마나 알고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뮐러(Mueller) 특별검사는 지금까지 1년 반 여에 걸쳐 ‘러시아 게이트’ 의혹을 수사해 오는 동안, 단 한 번도 수사 진전 상황에 대해 공표한 적이 없다. 따라서, 지금 트럼프 측이 가장 곤혹스러운 점은, 과연 뮐러(Mueller) 특검이 이러한 두 가지 핵심적인 의문에 대해 무슨 증거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 가장 핵심적인 관점은, 만일, 트럼프가 뮐러(Mueller) 수사팀에 진술한 답변들이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다. 즉, 트럼프가 ‘WIKILeaks 플랜’ 이나, ‘Trump Tower 회동’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혀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떤 파장이 닥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만일, 트럼프가 거짓 증언을 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탄핵의 근거가 될 만한 증거들이 나타난다면, 트럼프 측의 ‘기억이 흐렸었다’는 주장을 반박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뮐러(Mueller) 특검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한 것으로 판명이 날 것이고 이 경우, 우선 정치적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닉슨(Nixon)도 클린턴(Clinton)도 모두 거짓 증언에 연유해서 탄핵 심판을 받았었다.   

     

■ NYT “향후 백악관 vs 법무부 간의 긴장이 고조될 것” 전망
법무부의 방침 및 특별검사 업무를 관할하는 내부 규정 상으로는 이러한 수사 상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법무장관에게 고지(告知; notification)하도록 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코엔(Cohen) 변호사의 ‘유죄 자백’ 거래 사실도 사전에 휘테이커(Whitaker) 법무장관 서리에게 고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코엔 변호사가 4개월 동안에 두 번째로 ‘유죄 자백’ 거래를 한 것은 뮐러(Mueller) 특검이 지금까지 수행해 온 ‘러시아 게이트’ 수사의 가장 최근의 중대한 움직임이다. 최근 들어 뮐러(Mueller) 특검 수사팀의 수사 활동은 부쩍 바빠지고 있다. 다른 ‘유죄 자백’ 거래가 틀어지기도 했고, 매너포트(Manafort) 前 선거본부장이 ‘유죄 자백’ 거래 이후에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런 중에, 이번 코엔(Cohen) 변호사가 돌연 법원에 나와 ‘유죄 자백’ 거래에 합의한 것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가 끝난 바로 다음 날에, 세션스(Jeff Sessions) 장관을 해임하고 자신의 측근인 휘테커(Matthew Whitaker)를 법무부장관 서리로 임명하여 뮐러(Mueller) 특검의 수사 활동을 관장하도록 했다. 따라서, 향후 백악관과 법무부 사이에는 더욱 냉랭한 기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Rudy Giuliani)씨는 “뮐러(Mueller) 특검의 (코엔 변호사 유죄 자백 거래의) 타이밍은 정치적 동기에서 결정된 것” 이라며 비난했다. 그는 “지난 번에 이어 두 번씩이나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출발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기소를 하는 것이 어떻게 우연일 수가 있는가?” 하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 헬싱키 美 · 러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할 시점에 맞춰 12명의 러시아 軍 정보 당국 인사들을 공개적으로 기소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 민주당 ”코엔 자백 내용은 의회가 조사를 서둘러야 할 이유”
코엔(Cohen) 변호사는 오랜 동안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해 왔던 인물이라서, 트럼프 및 트럼프 일가의 기업 경영 및 재산 축적 과정에 가장 깊이 개입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트럼프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히 높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심지어 트럼프를 위해서는 총탄이라도 맞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충성심이 충만했던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트럼프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사법 당국과 벌써 두 번째로 ‘유죄 자백’ 거래에 합의하고 트럼프를 향한 각종 혐의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반면, 새로 구성되는 하원 정보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쉬프(Adam Schiff) 의원은 이번 코엔(Cohen) 변호사의 ‘유죄 자백’은 의회가 조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1월에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를 장악한 하원이 개원되면, 트럼프의 해외 비지니스 거래 내용에 대해 조사를 개시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다, 이제 종국을 향해 치닫고 있는 뮐러(Mueller) 특별검사의 ‘러시아 게이트’ 수사 결과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보여, 여기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련의 중대한 정치적, 사법적 대결 과정에서 미국 사회와 워싱턴 정가는 점차 유례가 드문 격랑 정국으로 빠져들어 가는 게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이 점차 높아가는 느낌이다. <if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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