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식 작가의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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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 흐르지 않는 韓流 본문듣기
기사입력 2017-01-16 10:01:46 최종수정 2017-01-16 10:56:12
전완식 | 한성대 ICT디자인학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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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TV드라마가 중국에 수출되고 1998년 가요가 알려지면서 한국의 대중문화는 급속도로 아시아 전역에 퍼져나갔다. 중국 언론은 자주 등장하는 한국문화의 명칭을 2000년 2월부터는 韓流라고 부르며 현재에 이르게 된다. 한류는 대중문화를 뛰어넘어 김치, 고추장, 라면, 가전제품, 그리고 한류스타들의 패션과 화장품, 성형수술, 관광 등등 전방위에 걸쳐 한국을 알리는 문화 전령사가 되어 활동하였다. 그런데 최근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이어지면서 한류상품이 중국에서는 퇴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 화장품, 식품, 패션, 영화, 오락물 등이 이미 강화된 수입 허가 방식으로 중국에 진출을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발표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에는 28개 제품 중 19개가 유명 한국산 화장품이다. 또한 중국발 한국행 전세기 운항도 불허된 상태이다. 주요 검색어tag : 사드보복성조치, 차단한류, 중국보복, 수입불허, 중국수출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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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6 10:01:46 최종수정 2017-01-16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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