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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살아있는 외침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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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202건 9 페이지
  • 122
    • 대한민국의 부재된 리더십, 멋있게 지는 법
      김지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31   2342 view
    • 펜싱은 스포츠 중에서 가느다란 칼끝을 바탕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사실 이 펜싱은, 살펴보는 관중들도 판독이 잘 되지 않을 만큼의 빠른 속도와 가느다란 칼끝으로 그들의 승패를 겨루게 된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정확한 판독과 결과물 산출을 위해서 비디오 장비와 전자 스코어링 장비 등을 통해서 선수들의 결과를 가리게 된다. 그러나, 과거에 이러한 전자 장비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의 펜싱경기의 모습은 어떠하였을까? 옆에서 구경을 하던 관중과, 심판들의 동물적인 육감으로의 판단이 그들의 승패를 견주었을까? 전통 펜싱경기에는 일상적인 인간 삶의 모습과 다른 스포츠 정신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 전자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았을 시대의 펜싱경기에서는 주변 사람 그 누구도 어떤 선수가 칼을 제대로 휘둘렀는지, 누가 이기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정작 이기고 있는 선수 본인마저도 말이다. 그러나 이 펜싱경기에서 단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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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안희정의 네거티브, 불안한 민심을 흔드는 치졸한 싸움
      최문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31   2765 view
    •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드디어 만장일치로 파면되었다. 지난 한 해 우리 국민들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으로 얼룩진 정부를 바꾸기 위하여 삼삼오오 광화문으로 모여들었고, 간절히 바라던 조기대선을 약 40여일 앞두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장미대선을 현실화시킨 이 시점, 각 정당에서는 ‘부패된 정권교체’를 외치며 최종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펼치고 있다. 경선 날이 다가올수록 여러 경선후보들은 토론회에서 자신의 철학을 증명하는 설전을 벌인다. 토론회에서의 합리적 정책 경쟁은 유권자들이 각 후보들의 가치관을 검증하도록 도와주지만, 요즘의 경쟁은 ‘합리적 정책경쟁’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서로를 향해 끊임없이 언성을 높이며 ‘네거티브 공방’으로 번진 경쟁을 보자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네거티브 (negative)’란 ‘부정적’이라는 뜻의 영어단어로 정치판에서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전…
  • 120
    • 한-중 THAAD, 판을 흔들어라
      장성진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25   3506 view
    • 체스에서 왕이 위협받는 체크(check)상태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진퇴양난의 상태를 ‘스테일메이트’(stalemate)라고 부른다. 작금의 한국 외교는 정확히 ‘스테일메이트’상태이다. 사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 간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정작 사드배치의 당사자인 한국은 이 둘 사이에 끼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사드는 배치되고 있고 중국의 보복은 시작된 것이 현실이다. 어지러운 국제정세이지만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사드 배치의 당사자인 한국으로서는 사드배치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사드 보복 기저에 있는 국제정치적 맥락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스스로의 외교적 공간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한꺼번에 다루기에는 넓고 어려운 주제이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반드시 고민해봐야만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각각의 영역을 개략적으로라도 살펴보려 한다. 사드를 둘러싼 파워게임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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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강국 이미지 망치는 공인인증서 철폐하라
      권민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25   2461 view
    • “그는 공인인증서 없는 한국인처럼 울었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슬픔의 최상급 표현이라며 유행처럼 번진 구절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인터넷으로 금융거래를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모습을 접할 때면 정말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도대체 공인인증서가 뭐 때문에 필요한 것일까?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공인인증서는 2001년 전자정부법이 시행되고 전자상거래시 인증을 위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당장 등록하고 쓰기에는 불편했지만, 일단 등록하고 나면 유효기간인 1년간은 맘 놓고 쓸 수 있다. 위 과정을 수행하고 나면, 전자서명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관공서 및 은행 업무를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당시 미국의 경우를 보면, 카드 번호나 몇 가지 정보로도 충분히 도용이 가능했고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의 보안이 매우 취약했다. 반면에, 한국의 공인인증서는 이미 수십 년간 사용된 암호화 알고리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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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이 남긴 기억과 과제 - 민주주의의 승리 세대의 기억으로 남다, 분열의 한국사회 어디로 가야할까
      2017-03-17   3727 view
    • 민주주의의 승리, 세대의 기억으로 남다. 박근혜 탄핵이 시대적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을까? 양시원 ifs POST 청년기자│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 2017년 3월 10일 18대 대통령 박근혜 탄핵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청구를 인용하였다. 탄핵 인용 당일, 거리 곳곳이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밝은 미소와 기쁜 흥분으로 가득 찼다. 탄핵 이후 선거 일정이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국민들은 4월 대선을 예상할 때는 벚꽃 대선으로, 앞으로 다가올 5월 대선은 장미 대선으로 대통령 선거를 부르고 있다. 선거를 꽃과 연결 시켜 부르는 국민들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탐스러운 마음에 부응하듯 탄핵 선고일 이후부터 풀린 날씨는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 찼다. 현직 대통령을 혁명, 암살, 탄핵으로 하야시키는 경험을 70여년 안에 모두 거친 대한민국은 현대 민주주의 정치의 실험장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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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정권 판박이 문명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철회하라
      최문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10   4547 view
    • 지난 해 연일 뜨거운 감자였던 국정 역사교과서가 올해에도 큰 논란을 겪고 있다.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급하려 했지만 국민적 비판과 학부모와 학생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연구학교 지정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집단적 반발을 뒤로 하고 끝까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강행한 학교가 있다. 전국 유일의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소재의 문명고등학교가 바로 논란의 주인공이다.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로 채택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문명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을 강당에 불러 황교안 권한대행의 국정교과서 관련 대국민 담화를 보여주며 대답을 대신했다. 이미 결정이 난 사안이기에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다.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질문을 하며 답변을 요구했지만 문명고 교장은 “국정교과서가 싫으면 전학 가라”며 소통의 장을 닫아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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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의 국적은 북한? SNS에 먹잇감을 제공한 언론
      송하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10   3883 view
    • ‘문재인 이재명의 국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지난 달 27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에는 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국적이 북한으로 게재됐다. 현재는 정상으로 수정됐다. 문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 측은 “대선 과정에 심각한 문제 될 우려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며 강력 대응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대선을 앞두고 특정인 당선이나 낙선 위해 의도적, 조직적으로 허위 사실이나 가짜 뉴스를 유포할 경우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가짜뉴스는 작년 미국 대선을 거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 전에도 가짜뉴스는 존재했다. 일부 집단 사이에서만 떠도는 루머에 불과했다. 대부분 관심을 갖지 않아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 가짜뉴스는 한 이슈의 중심에 선다. 정치적 이단아였던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로 가짜뉴스가 지목된 것이다. 사람들은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했다’ 등 트럼프에게 유리한 가짜뉴스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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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왜 트로피를 팔아야 했을까?
      김지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03   4047 view
    • 한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자신이 받은 트로피를 그 현장에서 경매로 내놓은 사건이 있었다. 이 행위의 주인공은 ‘가수 이랑’으로서, 지난 28일에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벌어진 에피소드이다. 그녀는 ‘신의 놀이’라는 앨범으로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았다. 단상에 오른 그녀는 수상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자신의 지난 1월 전체 수입은 42만원이고, 2월에는 조금 올라서 96만원이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생활비가 필요하니 방금 수여받은 트로피를 경매에 부치겠다’는 이야기였다. 결국, 한 관객이 해당 트로피를 현장에서 구매하였고, 그녀는 후련한 얼굴로 그 현장을 바로 떠났다. 권위 있는 대한민국 음악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할 만큼 인기도 있고, 독자적인 팬층도 두터운 그녀가, 왜 그러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된다. 그녀의 명예를 나타내는 상징물인 트로피마저 팔아치우면서 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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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만 원의 학생회비, 자율이지만 필수인가요?
      황주상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03   3141 view
    •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대학가에는 피어나는 꽃망울과 개강의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대전의 모 대학에 입학한 H 군은 새로운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고 입학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학과 소개와 더불어 1년 동안의 전반적인 행사에 대해 안내받은 후, 4년 치 학과 학생회비 30만 원과 새내기 배움터 참가비로 8만 원이 명시된 총 38만 원의 고지서를 받았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탓에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마련한 H 군은 40만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 부담스러웠지만, 과 선배들의 전화와 더불어 학생회비를 내지 않으면 사물함배치 등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는 주변의 언급에 힘든 형편을 쪼개어 학생회비를 마련했다. 회비를 낸 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생회비와 관련된 문제로 연일 격렬한 논쟁이 오갔다. H 군은 가상의 인물이다. 하지만 40만 원 가까이 되는 학생회비는 필자가 현재 다니고 있는 대전의 한남대학교 모 학과에서 이번 2017년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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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이 그린 연예계 지옥도 : 유아인, 김민희와 홍상수 사례를 보며
      김태언 | ifs POST 청년기자
      2017-02-24   6797 view
    • ◆ 스타의 윤리성 시비와 21세기 기생질병 자본주의 소비주체의 재화 구매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하나의 존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생산과 소비의 메커니즘은 자본주의의 교리다. 만인은 돈을 통해 평등해지고 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로 구분된다. 우리는 그 속에서 모든 사물과 행위를 소비재나 서비스의 가치로 환원시켜버리곤 한다. 연예인 역시 마찬가지로 그들은 소비자로서의 대중에 의하여 도구적 존재이자 일종의 서비스업 종사자로 쉽게 환원되어버린다. 스타의 윤리성 시비가 연일 뜨겁다. 스타는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어야 하는가, 사회적 영향력과 공적 투명성을 염두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그 전에 스타는 공인이가. 유아인의 병역 기피 가십과 홍상수, 김민희의 사례, 심지어 아직 성년도 되지 않은 탤런트들을 향한 맹목적인 비난은 그 자체로 문제적이다. 그들의 비난은 그 어떠한 정당성과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맹목적이라는 점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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