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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270건 1 페이지
  • 270
    • 왜 20대는 지지를 철회하고 국정운영 데드크로스는 자주 발생하는가?
      김형준 |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정치학)
      2019-03-13   979 view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또 발생했다. YTN과 리얼미터의 3월 1주(4일-8일)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한다’는 긍정 평가(46.3%)가 ‘잘 못한다’는 부정 평가(46.8%)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의 낮았다.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3.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4%p 상승했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작년 12월 4주 때 1차 데드크로스(긍정 45.9% 부정 49.7%)가 발생한지 2주 만에 골든크로스(긍정 49.6%, 부정 44.8%)가 일어났다. 그런데 8주만에 다시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1차 데드크로스때와 유사한 구조를 드러냈다. PK, 50대, 중도층에서 부정이 긍정을 압도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가령, 중도층에선 1차째 부정이 긍정보다 11.6%p 높았다. 2차때도 부정이 9.7%p 높았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
  • 269
    • ‘노딜’로 끝난 美·北 정상회담: 교훈과 향후과제
      김태우 | 前 통일연구원 원장, 前 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 대우
      2019-03-05   803 view
    •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북한 비핵화가 제자리에 머물게 되었음은 애석한 일이다. 특히 어떤 딜이든 성사만 되면 이를 계기로 대북지원의 물꼬를 트려고 벼르던 한국 정부에게는 당혹스러운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동맹을 중시하기보다는 외교적 업적을 갈구하기에 바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안보를 해치는 양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우려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안도했다. 회담 전부터 전문가들은 ‘빅딜(큰 합의),’ ‘스몰딜(부분적 합의),’ ‘마이크로딜(미미한 합의),’ ‘노딜(합의 부재)’ 등으로 결과를 예상했는데, 유력하게 점쳐진 것이 ‘스몰딜’이었다. 북한이 쉽게 핵 포기를 결단할 리가 없다는 이유로 ‘빅딜’은 일찌감치 제외되었고, 두 정상 모두가 빈손 귀국을 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마이크로딜’과 ‘노딜’도 제외되었다. 결국, ‘스몰딜’을 예상한 것은 합리적 추론의 결과였지만, …
  • 268
    • 우호적으로 헤어진 두 정상,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날까? -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외신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하)
      박상기 | ifs POST 대기자
      2019-03-04   564 view
    • -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우호적 분위기에서 헤어져, 협상 노력을 계속할 것” - 北 중앙통신 이례적 성명 “김정은 위원장은 정상회담이 이어지길 원하고 있어” - CNN “전략의 결정적 전환이 없이는 또 회담을 해도 허사”, 한국과의 협력 강조 - NYT “트럼프 北 核 문제에 신경 쓸 겨를 없어”, “톱 다운 외교의 위험성” 지적 美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큰 그림의 담판을 벌여 오던 베트남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이 2일 간의 긴장된 협상 끝에, 결국, 아무런 합의 없이 종료됐다. 북한의 “완전한 제재 해제” 주장과, 미국의 “未공개 비밀 核 시설을 포함한 완전 폐기” 주장이 맞서, 도저히 합의가 어려워지자 양국 정상들은 예정된 합의문에 서명도 하지 않고 서둘러 돌아선 것으로 알려진다. New York Times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하노이 …
  • 267
    • 합의문 서명 앞두고 오찬도 취소, 서둘러 헤어져, 왜? -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 외신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상)
      박상기 | ifs POST 대기자
      2019-03-03   1070 view
    • - 北 “제재 전면 해제” vs 美 “未공개 핵 시설 완전 폐기” 주장이 맞서 결렬돼 - 北 李容浩 외무상 심야 기자회견 “제재의 ‘일부’ 완화만 요구했다” 이례적 반박 - “다음 협상도 기약하기 어려워, 북한 비핵화의 앞날은 지극히 불투명해져” 美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작년 6월 싱가포르 회동 이후 8개월 만에 만나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큰 그림의 담판을 벌였던 하노이 정상회담이 2일 간의 긴박한 협의 끝에 결국, 아무런 합의 없이 종료됐다. 북한의 “제재 완전 해제” 요구와, 미국의 “未공개 核 시설을 포함한 완전한 폐기” 주장이 맞서, 합의가 어렵게 되자, 두 정상들은 준비되어 있던 오찬도 취소하고 서둘러 헤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과는 악수도 나누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헤어졌고, 협상은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으나, 양국은 다음 협상 일정도 협의하지 …
  • 266
    •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그 이후, 트럼프의 옵션은?
      장성민 |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
      2019-03-01   1021 view
    • 지난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어떤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한 채 결렬됐다.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확대정상회담 이후 예정된 오찬과 합의문 서명식을 취소했고, 다음 만남에 대한 아무런 기약도 없이 회담장을 떠났다. 김정은은 곧장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 후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북미 양국이 최소한이라도 일정한 합의에 이르러 두 정상이 ‘하노이 선언’에 서명하는 장면을 연출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회담 결렬’이라는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첫째, 북한의 전략적 판단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번 회담을 미국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 최적의 호기로 판단했다. 그리고 그 근거는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뮬러 특검과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의 변심과 폭로 등으로 어느 때보다 정치적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고 덮…
  • 265
    •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성공하려면
      이상일 |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단국대 석좌교수, 前 국회의원, 前 중앙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2019-02-28   1615 view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우파의 차기 대선 주자로 여론조사 1위를 달리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월 15일 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예견됐던 그대로의 결과가 2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나왔다. 당심(당원 선거인단 투표) 70%, 민심(여론조사) 30%가 반영된 당 대표 경선에서 황교안 전 총리는 50.0%를 득표했다. 경쟁자였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득표율은 31.1%, 김진태 의원 득표율은 18.9%였다. 정치신인으로 당에 입당한지 44일 만에 추대가 아닌 경쟁으로 당 대표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긴 황교안 대표. 그런 그가 앞으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국민은 궁금해 하면서 주시하고 있다. 당 대표 경선은 당내의 ‘대세론’을 타고 무난하게 치렀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을 이끄는 건 차원이 다른 고난도(高難度)의 문제이므로 그의 역량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
  • 264
    • SKY 캐슬과 괴물 학종
      이기정 | 구암고등학교 교사
      2019-02-26   822 view
    • 삶을 위해 예술이 존재하는 것이지 예술을 위해 삶이 존재하는 게 아니지만, 삶의 비극은 예술에게 축복이다. 드라마 <SKY 캐슬>이 주목한 입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그런 면에서 예술가에게 축복이 될 만한 입시다. 문제가 다양하고 심각하여 풍부한 얘깃거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물론 드라마 <SKY 캐슬>은 허구다. 온갖 과장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SKY 캐슬>의 과장이 과장으로만 그쳤다면 이렇게까지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SKY 캐슬>은 과장으로 가득한 허구지만 지극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이었다. 어쩌면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고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었다. 그래서 <SKY 캐슬>은 우리 사회와 우리 교육과 학종이란 입시의 어두운 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SKY 캐슬>은 ‘예술은 진리를 드…
  • 263
    • 美 · 北 하노이 정상회담, 다음이 없는 『진실의 순간(MoT)』
      박상기 | ifs POST 대기자
      2019-02-24   931 view
    • - 실질적인 의제는 “북한의 핵 시설 폐기” vs “미국의 제재 완화 등 보상 범위” - 美 관리들 “북한, 완전 비핵화 이행할 의지 없어” 트럼프와 상반(相反)된 주장 - 북한은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아 “예측 불가능한” 회담이 될 가능성 높아 - 전문가들 “트럼프, 절박한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합의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 美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美 의회 상 · 하원 합동회의(SOTU)에서 행한 施政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오는 27일~28일 베트남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만일,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지 않았다면, 지금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벌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호언을 했다. 며칠 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美 대표단이 평양에서 북한 측과 회동을 마치고 떠났다고 전하며, 2차 정상회담을 베트남 首都 하노이(河內)市에서 열기로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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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부도의 날’과 1997년 환란(換亂)의 진실 (8.끝)
      최양부 | 전 대통령 농림해양수석비서관
      2019-02-21   1891 view
    • ‘1997년 환란’의 복기(復棋) 1997년 11월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일시적 외화 유동성 부족 현상이 중순 이후 외환위기로 환란으로 전환되고 급기야 국가 부도 위기로까지 발달하여 한반도를 강타한 환란의 진행 과정을 돌이켜 보면 흡사 태풍이나 산불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남태평양 상공에서 발달한 태풍의 눈이 처음 생겨날 때는 소형이었으나 차츰 대형으로, 초대형으로 세력을 키워 한반도를 강타하며 관통하는 태풍의 진행 과정이 환란과 닮아서다. 자연적으로 또는 실화(失火)로 생겨난 자그마한 불씨가 초기 진화 실패로 들불로 번져 걷잡을 수 없게 되어 온 산을 집어삼키며 태우는 대형 산불로 번지는 모습도 환란과 매우 흡사하다. 1997년 환란의 역사적 전개는 대체로 외화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는 국내외 정치경제, 사회환경이 조성되는 환란 전조(前兆)기(1997.1.23.-10.22), 홍콩사태 이후 …
  • 261
    • 己亥年에 주목해야 할 3가지 키워드 - 탄소배출, 신재생에너지, ESG
      김성우 | 김앤장 환경에너지 연구소장,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겸임교수
      2019-02-20   1328 view
    • 지난 2월 초 NASA 주도의 국제연구팀은 남극대륙 빙하 밑에서 초대형 공동( 空洞 : 안양시면적과 100층빌딩높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곳에 보다 많은 열과 물이 모이기 때문에 빙하해빙이 빨라져 지구상 해수면 상승을 더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류에 대재앙이 될 수 있음도 경고했다. 마치 둑의 구멍을 틀어 막아 둔 얼음에 균열을 발견했는데, 이 균열로 곧 구멍이 점차 커져 둑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경고다. 우리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빙하를 녹게 하는 주요 원인과 열대야나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모두 화석에너지라는 사실은 주목해야 한다. 자동차로 이동할 때도, 집을 따뜻하게 할 때도, 밤을 밝힐 때도 필수적인 그 화석에너지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여름 우리나라를 삼킬 듯한 열대야를 겨우 버티고 나니 삼한사미( 三寒四微 )를 마스크 하나로 막아서야 하는 불편함과 마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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